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540569.html

 

 

이명박 대통령이 2일 19대 국회 개원식 연설 도중 박수를 한 차례도 받지 못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여야 국회의원들은 이날, 이 대통령의 개원식 연설을 조용히 경청할 뿐 전혀 박수를 치지 않았다.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은 이 대통령의 연설 도중 가방에서 펜과 수첩을 꺼내 메모를 할 뿐이었다.

역대 대통령이 국회 개원 연설에서 중간 박수를 한 차례도 받지 못한 경우는 지금껏 한 번도 없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8년 7월 18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총 27차례 박수를 받았고, 10월 국회 시정연설에서는 9차례 박수를 받았다.

 

 

 

 

나이롱 박수라도 쳐주지, 야박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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