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4 14:40
애니도 조금 봤는데, 좀 어수선한 화면에 어수선한 진행이라 그만 봤습니다.
소설은 보는 중에도 그럭저럭 재밌었지만
다 보고나니 참 깔끔한 이야기구나 싶네요.
부기팝 2권이 나왔을때 '1권으로 마무리 된 이야기인데, 이건 상술이다!' 라고 했다던 니시오 이신의 생각이 이해갑니다.
2권을 읽고, 2권이 나온 이유를 납득했다는 얘기도 있던데, 2권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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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줄그레한 동네스케일 액션을 펼치며(가끔 블록버스터가 되기는 하지만) '세계의 적'을 논하는 그 태도가 너무 재밌는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