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2 00:02
평소 제일 인위적이고 개성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오정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에피소드를 얘기하는거나
홍석천이 커밍아웃 이후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거나
공중파 3사중 어느 토크쇼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가 나오네요.
특히 홍석천은 이 프로그램 고정인데 계속 커밍아웃 이용한 개그를 치고
그게 프로그램에서 잘 먹히는게
강심장이 알고보면 제일 진보된, 앞서가는 프로그램이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