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최대 4명까지 협력플레이 가능. 즉, 한방에 4명까지 입장. 무료 배틀넷의 한계?

팀원이서 긴밀히 협력플레이 할때는 4명도 적당한듯 싶어요. 2편에서 8명이 꽉찬방은 대게 PK방이나 버스, 카우방이었죠.

전 좋아요. 다른 MMORPG 와 차별도 되고
스토리와 액션에 더 집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8명방이었을때는 좀 정신이 사나왔어요.

느닷없이 잃어버린 아이템을 다 복구시켜주고 결국은 결혼까지 한 커플 이야기가 떠올라집니다^^;;
왜일까?

사실 이 지점은 게임 디자인상 탱커 딜러 힐러가 나뉘어져 있지 않은 디아블로의 한계랄까 그렇습니다.
만약 10명,20명이 한꺼번에 진입한다고 가정하면 몬스터도 그만큼 강해져야 밸런스가 적절하죠.

하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두가 딜러인 디아블로에서는 20명분으로 강해진 몬스터가 친다면 일격에 주님곁으로 가야맞습니다. 탱커가 아니니까(...)
물론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데미지 계산식을 따로 만들어야겠지만 아무튼 플레이어가 감당하기 힘든 데미지가 들어오죠.

그렇다고 해서 공격력을 일정수준으로 제한한다고 치면 그냥 피통만 큰 바보가 되어 게임이 지루해질 가능성이 높고요.
거기다, 여기저기 물리엔진에 화려한 이펙트들이 빵빵터지는 특성상 사람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자기가 뭘하고있는지 모르는 플레이가 됩니다(...)

현자 / 그렇죠. 2를 기준으로 보면 그나마 바바가 파티구성원들을 도와주는 역활을 한걸 상기해보면^^;;
"바바님, 외쳐주세요!. 아, 빨리 외쳐! 뭐해!" 하하하, 그래도 쌈도 잘하고 피도 튕겨줬던 착한 바바였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