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초에는 남진의 '님과 함께' 와 송창식의 '왜 불러' 신중현의 '미인'...등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거 같네요. 아, 그야말로 인기폭발이었던 김추자나 펄 시스터즈도 있었고. (그시대를 살았던 언니 오빠들한테 전해들은 전설적인 얘기들) 전설만 남고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유산들은 일찌감치 다 사라진 게 한국 대중문화의 비극이랄까.
켈리/와우, 근데 전 보컬이 없는 곡들만 들어서 히식스의 보컬은 상상이 가지 않아요. 해변으로 가요가 저들의 곡이었군요. 비치 보이스를 이어서 키보이스? 자본주의/저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그 수업. 재밌을거 같아요 감동/그렇군요. 포크도 락 계보에 넣을수 있을려나요 가영/노래 좋네요. 한국적이에요. 클린룸/셋 다 익숙한 노래들이군요. 진짜 왜 다 사라져버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