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4 01:08
제 어린? 시절에 좋아했던 무라카미 하루키, 서태지, 너바나, 더 있는 것 같은데 뭐더라..
아무튼 커트 코베인은 죽었는데 오히려 너바나만 여전히 좋아하고 있네요.
대사가 없는 장면에서 괜찮은 곳이 가끔 있습니다. 하루키 글의 느낌을 영상화한듯한 장면들이 있어요. 적지만..
대사가 나오는 장면은 대부분 별로였네요. 무라카미 하루키를 싫어해서 그런지 소설에서 가져온 대사들도 별로인거겠죠.
그래도 두 장면은 좋았습니다. 와타나베와 선배와 하츠미 셋이 식사하는 장면과 그 다음 택시 장면.
나오코는 생각했던 외모와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 목소리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미도리의 경우는 몸매가 상상과 약간 다르네요.
와타나베는 적절하지만, 아무래도 무라카미 하루키 본인이 자꾸 생각나서 너무 잘생겼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