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7 13:00
아이폰 Vs 안드로이드의 대결을 방불케하는 세기의 전쟁인가요?
저는 프란시스라는 일리 빨간색 캡슐머신이 너무 사고 싶었습니다.
넵. 전 무조건 예뻐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졌습니다.
게다가 일리 로고도 예쁘고, 컵도 예쁘고, 등등...
원두도 일리는 정평이 나있지 않나요?
그런데 캡슐머신을 산 친구 말이 일리는 에스프레소 캡슐의 종류도 적고
더 비싸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네스프레소를 샀다고.
네스프레소는 캡슐의 색깔(?)도 다양하고, 다양한만큼 맛도 다양한 듯 싶습니다.
전 커피는 그냥 에스프레소 크레마 좋고 찐하면 그만인지라 그냥 예쁜거로 사려고 했거든요.
어딘가에서 분명 한 캡슐당 들어가는 원두 그람수랑 가격까지 비교된걸 봤는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써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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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입맛이라는게 개인차가 있다보니 시음은 꼭 해보시고 구입하시길 추천드려요.
다양한 커피음료 즐기신다면 다양성도 당연히 큰 결정 요인이고 저처럼 하나만 파신다면 그 메뉴의 맛이 나랑 얼마나 잘 맞는지가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