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겨울왕국을 보러갔었어요.

역시나 아이들이 두려워 자막으로 보러갔는데

아! 꼬꼬마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얼핏봐도 빠른 자막을 보기 힘든 5~8세 사이 꼬꼬마들.ㅠㅠ

그래.. 애들도 보고 싶겠지 스스로 다독이며

애들사이에서 관람을 했는데

애들이 어찌나 집중을 잘하는지

크게 까르르 웃는거 말고는 시끄럽지도 않았어요!!!+__+

(오히려 리얼 웃음덕에 더 재미진)

나오면서 참 요새 애들은 기특하네 싶다가

노래 속도에 맞춘 한글 자막이 빠를텐데 그렇게 집중도 있게 보면서 다 이해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는거예요.

생각해보니 혹시 얘네들이 자막을 다 볼수있어서 자막편에 온게 아니고

다 들리기 때문에 더빙판을 안본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새 꼬꼬마들은 이정도 영어 수준은 다 들리는건가요????(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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