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빕스의 샐러드바, 어떤가요?

2010.11.02 21:34

낭랑 조회 수:3654

처음으로 빕스라는 곳에 가볼까...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냥 샐러드바만 이용할 계획이랍니다!

연어 대신 등장한 폭립에는 별 관심 없지만, 에스프레소 커피와 케이크, 과자, 마지막으로 과일 정도를 잔뜩 갖다먹으면서 책을 읽는 점심식사를 위해 한번쯤 가보고 싶습니다. 뭐 그러다가 다른 음식도 조금씩 갖다먹을 수도 있고요...^^

근데 검색해보니 평일 점심이 만 8천원 정도네요...절대 싼 가격은 아니지만-_-;; 그래도 좋아하는 에스프레소와 과자를 마음껏 먹는다면 괜찮은 것 같아요. 10퍼센트의 서비스 부가세는 통신사 할인카드로 해결하면 되겠고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본 패밀리 레스토랑은 애슐리라는 곳이었는데, 그때 저와 가족들은 너무 실망하고 돌아왔습니다. 너무 짜고 느끼하고 맛없는데다 비싸기까지 해서

ㅠㅠ...

빕스라는 곳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전 외식을 거의 안하지만, 듀게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여러번 가본 분들도 많이 계시는 듯 해요! ^^

이 게시물을

자두맛사탕

2010.11.02 21:36

씨즐러나 세븐스프링스는 요즘 고가행진을 하는 채소와 과일이 많아요. 본전 뽑으실 듯.

댓글
no way

2010.11.02 21:37

애슐리에 실망하셨다면 빕스도 별로일듯.
에스프레소나 과자의 수준이 높은 것도 아니거든요. 카페 평균 이하입니다.
세븐스프링스는 조금 낫습니다. 여긴 추천할만 합니다.
그리고 채소와 과일은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댓글
애플마티니

2010.11.02 21:38

문제는 에스프레소가 영 별로라는거지요..... 절대 꿈꾸는 분위기는 아니실듯.

댓글
헬마스터

2010.11.02 21:43

에스프레소 별로에요. 케이크도 그리 맛있는 편은 아니에요. 쿠키는 괜찮은 편.
저는 야채 좋아해서 종종 가곤 하는데 에스프레소 절대 안마셔요.

댓글
자두맛사탕

2010.11.02 21:45

저는 미스터피자 샐러드 포장하는게 더 좋던데요.
양 많고 싸고. 통신사할인되면 더 좋죠.

댓글
낭랑

2010.11.02 21:46

으...그렇군요. 에스프레소와 케이크가 별로라면 갈 이유가 없갰군요.ㅠㅠ 애슐리와 비슷하다면 아마도 중, 고등학생들 입맛 정도에 맞춰져 있는 좀 비싼 패스트푸드 뷔페 수준인 것 같습니다.
세븐 스프링스를 잠시 검색해봤는데 괜찮아보이네요! 그런데 제가 사는 도시엔 지점이 없네요. 언젠가 서울 쪽에 갔을떼 들러볼게요.^^

자두맛사탕님/ 헉, 미스터피자 샐러드바가 포장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그거 샐러드바만 이용하는 거 안되지 않나요. 피자를 하나 같이 주문해야만 샐러드바를 이용가능한 줄 알았는데.^^;;

댓글
stationarytraveller

2010.11.02 21:46

다른것들도 실망스럽겠지만
무엇보다도먼저,절대 책을 읽을 분위기는 절대
아닙니다

댓글
폴라포

2010.11.02 21:46

응? 연어 없어졌나요? 그러면 빕스에 갈 이유가..........

댓글
새벽

2010.11.02 21:47

듀게에 미식가분들이 많으셔서 좋은 평은 못듣겠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당연히 애슐리보다는 훨씬 좋구요. 저도 내일 친구들과 갑니다. ^^
(응? 복잡한 시간 제외하면 창가에서 책읽을수도 있고 연어도 있습니다. ㅠㅠ)

댓글
스프린터

2010.11.02 21:47

빕스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갖고있는 카드 중에 할인카드 있나 보시고 가져가세요. 청구할인 되는 카드는 통신사 할인 받으셔도 결제금액에서 더 할인 되거든요. 예전보다 매력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요즘 비싼 채소류 먹기엔 좋죠. 케익도 괜찮고요. 가격이 좀 더 세긴한데 제시카 키친이 가격대비 더 만족스럽긴 했어요~:)

댓글
사람

2010.11.02 21:47

샐러드랑 과일 냠냠 하는게 젤 좋아요
하지만 빕스스테이크도 맛있엉 ㅠㅠ

댓글
art

2010.11.02 21:47

가격치고는 별로예요.. 연어 있을때도 별로였어요

댓글
joanne

2010.11.02 21:48

세븐스프링스보다는 훨씬 나아요, 거긴 먹을 게 별로 없어요.
애슐리랑 비교해도 훨씬 나아요, 지점마다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애슐리 정도로 최악은 아닌데요.
저는 사실 연어 때문에 자주 갔었는데
근데 연어가 없어졌대요?

댓글
자두맛사탕

2010.11.02 21:48

그렇져. http://byul_na.blog.me/90098475861

댓글
낭랑

2010.11.02 21:52

자두맛사탕/ 아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피자집에선 만원이상 메뉴주문을 해야 샐러드바를 이용가능한 것 같은데...아닌가요.;;

스프린터/ 제가 사는 곳에는 제시카 키친도 없어용.ㅠㅠ

댓글
magnolia

2010.11.02 21:53

빕스보다 좋은 곳 많아요.

댓글
해삼너구리

2010.11.02 21:53

메뉴에 대한 취향 차이겠지만, 전 빕스보다는 세븐스프링스가 훨씬 만족도는 높았어요. 번잡하지 않고 깔끔하고, 새로 바뀐 샐러드바 방식도 좋고요. 말씀하신 메뉴들에 한정해서 생각해보면 제시카 키친이 제일 나을 것 같아요. 헉 근데 지방에 계시나보군요. 그러면 어쩔 수 없겠네요. ;

댓글
헬마스터

2010.11.02 21:54

/자두맛사탕
저거 얼마에요? 끌리는데요. 저거슨 나를 위한 메뉴!!

댓글
자두맛사탕

2010.11.02 21:55

샐러드 값만 받아요.
샐러드가 6천9백원이던가.
그리고 본인이 직접 퍼 담을 수 있음.
그래서 이런 분이 계십니다. http://ryunan9903.egloos.com/2399107

댓글
낭랑

2010.11.02 21:56

헬마스터/ 흐흐 저도 마구 끌립니다. 근데 포장보단 그래도 가게에 죽치고 앉아서 끝없이 갖다먹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댓글
헬마스터

2010.11.02 22:03

자두맛사탕님 사랑해요!! 오늘 겨울 옷 왕창 질러대고 와서 안그래도 기분좋은 상태였는데 너무 행복해졌어요.

댓글
wonderyears

2010.11.02 22:04

에쏘와 과자를 드시는데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실 이유가..-_-;
콩 맛있게 볶아 숙련된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카페들도 수두룩한데 그런데서 쓰기만한게 아니라
단맛, 감칠맛도 나는 에쏘를 드셔야죠. 잘하는데도 3000-4000원이면 에쏘 리필도 되고 그런데도 많은데...
절대 커피 드시러 패밀리 레스토랑은 가지마세요;

댓글
One in a million

2010.11.02 22:07

12000원 정도였다면 사랑했겠지만... 빕스 가끔은 먹을만 해요. 웬지 입에서 땡겨요. 과자나 커피는 별로...

댓글
Ms. Cellophane

2010.11.02 22:13

저도 가신다면 세븐스프링스 한 표. 바뀐 다음에 자두맛사탕님 말씀처럼 고가(?)의 야채가 한가득. 대신 다른건 별로 없어요. 연어 있고, 닭봉있고. 샐러드에 충실하다고 느꼈어요.

댓글
망치

2010.11.02 22:14

애슐리보다는 훨씬 낫고 세븐스프링스보다도 낫던데요. 하지만 전 엘레나 가든이 제일 좋아요.

댓글
우주산책

2010.11.02 22:20

전 2만원대에선 제시카키친 3만원대에선 토다이 추천합니다
만원대는 그냥 맛집 찾아 다니는게 나은것 같아요

댓글
송이

2010.11.02 22:44

폭립 있는 곳은 연어샐러드, 아닌 곳은 원래대로 연어 나오지 않나요?
전 연어와 채소를 돈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잔뜩 먹고 오기 때문에 빕스 괜찮아요.

댓글
다시시작

2010.11.02 22:46

빕스 갔는데 정말 요즘 괜찮은 레스토랑도 많은데..돈아깝더군요
책읽을 분위기는 절대아닌것같구요

댓글
낭랑

2010.11.02 23:00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미스터피자에서 작은 피자를 한판 포장주문하고, 저는 가게에서 샐러드바를 이용하는 식으로 점심시간을 한번쯤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샐러드만 포장해와서 공강 시간에 먹는 것도 괜찮겠고요.

요즘은 먹는 거에 대해 선택사항이 너무 많아져서 오히려 머리가 아파요...ㅠㅠ

댓글
일각고래

2010.11.03 00:19

빕스 절대 가지마세요. 돈버려요. 저 돈버리고 왔어요.ㅠㅠ
세븐스프링스가 훨 나아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8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69
108249	어제 박찬욱 감독님을 직접 만나서 물어봤습니다． [2]	military look	2012.09.13	3654
108248	캐스팅을 위한, 작정하고 만든 캐스팅 영화 [13]	쥬디	2012.03.19	3654
108247	clancy님 보세요 (대구 영화모임 관련) [15]	쿠란다멍뭉이	2011.12.08	3654
108246	[듀나인?]복수하고 싶어요 [18]	뱅뱅사거리	2010.12.29	3654
»	[듀나in] 빕스의 샐러드바, 어떤가요? [30]	낭랑	2010.11.02	3654
108244	참다참다 결국.......... [1]	Serena	2010.09.29	3654
108243	강남역 살인사건 [16]	연성	2016.05.18	3653
108242	활동중인 최고 연예인을 꼽으라면 [6]	가끔영화	2013.07.10	3653
108241	듀게에서 '좌좀'이라니... [19]	archway	2013.06.01	3653
108240	아침을 여는 일베이야기. ECHOIC님의 변호를 위하여.(좀 깁니다) [45]	우중다향	2013.05.29	3653
108239	오랜만에 슈스케4 불판 하나 깔아봅니다. [136]	허기	2012.10.12	3653
108238	이웃사람 이야기 (영화+웹툰 스포 왕창) [10]	fysas	2012.08.27	3653
108237	다이어트 안 어렵잖아요? [20]	camper	2012.05.23	3653
108236	[스포?] 고양이 아가씨 사진... [9]	beluga	2011.08.06	3653
108235	함은정 근초고왕 [3]	magnolia	2011.04.13	3653
108234	'나까'라는 말이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5]	도너기	2011.01.12	3653
108233	순전히 찍는 데에 의미가 있는 듀나의 일본 여행 사진 (2) [11]	DJUNA	2010.09.26	3653
108232	수많은 가수들이 부른 노래지만 역시... [13]	cecilia	2010.08.17	3653
108231	여러 가지... [16]	DJUNA	2010.07.20	3653
108230	악동뮤지션, 벌써 공중파 데뷔!! [6]	닥터슬럼프	2013.01.24	3653

첫 페이지 912 913 914 915 916 917 918 919 920 921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