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5 17:28
파인트가 얼만한지도 모르고 50%할인에 낚여서 갔는데
1. 올레포인트 차감하고 할인해주는거였고요 (!!!여기서 엄청 내상입음)
2. 평소때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파인트가 생각보다 엄청 작았습니다.. (저는 제일 큰 컵인줄.. 왜 맥주 파인트 컵을 생각 못했을까요. 제일 큰 컵은 하프갤런이에요.)
심지어 직원분이 할인행사 먹는다고 그런건지 몇 그램 덜담아 주더라구요..;;
어쨌든 올레포인트 쓸 곳 없어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이용해 보세요..
저는 초코봉봉 체리쥬빌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먹었습니다. 평소때는 베리베리스트로베리를 먹는데.
ps. 아..몰랐는데 마지막날이었습니다. 낚이시는분들 없길..
2015.08.05 17:35
2015.08.05 17:38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값에 보탰어요. ㅠㅠ
2015.08.05 17:36
2015.08.05 17:48
그러게요. 그런데 받을 때는 정말 아무런 생각이 안났습니다..
2015.08.05 18:00
2015.08.05 18:10
2015.08.05 18:15
2015.08.05 21:29
저는 나뚜루 녹차맛 좋아하는데 베스킨 라빈스 녹차맛은 어떤가요?
2015.08.05 23:12
2015.08.05 22:58
깨춤 추며 들어왔더니 올레...ㅠㅠ
아아 갑자기 뉴욕치즈케익 너무 먹고 싶다아 ㅠㅠㅠㅠ
2015.08.06 00:27
오늘 땡볕아래 저를 두 시간이나 운전하게 만든 그 요망한 아이스크림이로군요.
8월 1일~5일까지라고 들어서 오늘이 마지막 날이잖아! 라며 부리나케 달려갔건만, 지금은 드라이가 없어 포장이 안된다는 알바생의 말..
체념하고 돌아서서 나오다가 엉뚱하게도 난 먹고야 말겠다(=간만에 쓸만한 할인혜택인데 받고야 말겠다)는 오기가 생겼어요.
근처의 다른 매장을 폭풍 검색한 후 출발했는데.. 가장 가까운 다른 매장은 핸드폰 가게로 바뀐 듯했고, 다음으로 찾아간 매장도 지도에 표시된 곳엔 다른 가게들만 즐비하더군요. 지나가던 동네 주민에게 확인까지 했건만, 이 근처에 베스킨 라빈스는 없다는 대답만 돌아올 뿐..
그 와중에 잠깐 차댈 곳을 찾아 뺑뺑 돌기도 하고, 정오의 햇살은 작렬하는데 도로에 차들은 점점 많아져서 찜통 속에 가다 서다를 반복. 그러다 아까 그 핸드폰 가게 근처를 다시 지나치게 됐는데, 뚜둔.. 아이스크림 가게가 핸드폰 매장으로 바뀐게 아니고 바로 옆에!!! 90도 각도로 꺾어 들어가야 그 존재를 알 수 있는 위치에 붙어있었던 겁니다...
그러나 멈추기엔 이미 때가 늦었고, 도로의 흐름 속에 몸을 맡긴 채 결국 제가 도착한 곳은 드라이가 없던 첫 번째 매장이었습니다. 이미 두 시간 가까이 시간이 지나 있었기에 포장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이제 된다고 하더군요.
흐흐흑...
무슨 정신이었는지 종류도 평소엔 먹지도 않던걸 선택하고선 내가 지금 뭐하고 있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크기도 콩알만한 파인트였던 것을...
2015.08.06 00:30
막줄에서 폭풍눈물이..그래도 좋은 추억(?) 만드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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