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알라딘에서...

으악 배트맨 북엔드 이건 또 뭔가요ㅠㅠㅠㅠ

저도 마일리지 없어서 걱정했는데 책 주문하면 적립 마일리지가 그 정도 나올 것 같아요

어차피 사은품만 따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이벤트도서 합해서 5만원 질러야 사은품 하나 선택 가능한 구조라서 그 금액 지르면 사은품 넣을 만큼의 마일리지는 됩니다...

한마디로 책값이 문제. ㅠㅠ

교보문고에서 준다는 이 향수 30주년 핑크 돗자리보고 곱게 마음 접었었습니다. 심지어 이것도 마일리지 결제가 필요했지요.

마일리지로 결제해야 하는 건 도서정가제 때문이에요. 정가제 하에서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할 수 있는 방법은 마일리지 결제, 회원활동에 대한 보상 2가지뿐으로, 이외엔 어느 것도 불허입니다.

히치하이커 합본 처음 나왔을때 예판 사은품이 수건이라 바로 질러 버린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 수건을 어머니가 락스소독하는 바람에 가운데 써진 글자가 바래버렸어요.  세수수건으로 쓰지 말고 (우주선 히치하이킹할 때를 대비해서?) 고이 간직했어야 하는건데;;;;

차 키링으로 쓸거예요(라고 했지만 운전면허도 없음)

저도 운전면허 없음 ㅠㅠ (이 참에 열쇠 고리 장만하고 차도 하나 뽑아?)

요즘엔 자전거 자물쇠도 다 비밀번호식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