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허각보단 김지수가 더 좋았어요.

저도 김지수가 제일 좋았어요. 그래서 강승윤이 대신 붙었을 때, 황당해 했는데 그 다음주 강승윤 공연은 또 좋았구요.
사실, 김지수나 강승윤, 존박에겐 한번 이상 와 노래좋다 라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허각에겐 예선부터 그렇게 느낀 적이 없었어요. 그냥 노래 잘한다 라는 생각만들고 감동을 받거나 또 들어보려한 적은 없었어요.

물론, 주관적인 평이지만요. 하지만 저 역시 김지수가 음원을 낸다면 구입할 의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허각은...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저도 이번 슈스케 참가자 중에서 김지수가 제일 좋았습니다. 어린 아저씨는 요즘 꽤 자주 돌려 듣는다는ㅋ

저도 김지수를 가장 좋아해요~! 그 목소리, 노래에 심취했을 때 안면근육의 움직임(!), 마치 장난감 가지고 노는 듯한 기타연주(기타를 잘 치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신이 나서 치는 것 같아서) 등.. 작곡 훈련을 열심히 해서 언젠가 자기가 만든 노래로 기타 퉁기며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참가자 가운데 앨범 내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지수 앨범 만큼은 꼭 살 거예요(리브로 세일이 없다해도^^).
저도 이문세/마이클 잭슨 미션 때 김지수 선곡을 보고 성질이 좀 났지만, 그래도 그 특유의 목소리 때문에 지루할 새 없이 들었어요.
하지만 역시 생방송 무대에서는 개인곡보다 단체곡을 부를 때, 보는/듣는 사람을 절로 흥겹게 하는 김지수의 강점이 더 살아나는 것 같았어요.
어제 '마지막 축제' 부를 때도 김지수의 목소리가 가장 돋보였던 것 같아요.

그냥저냥 기획사에 들어가서 한번 듣고 뒤돌아서면 잊어버릴 듯한 노래로 싱글 발표하고 데뷔하진 않았으면 해요. 이 목소리를 살려줄 수 있는 정말 좋은 곡을 받아서 무대에 섰으면 하고.. 장기적으로는 역시 제이슨 므라즈 커버곡처럼 자기에게 꼭 맞는 곡을 만들어서 직접 불러주었으면 합니다. 김지수씨 응원합니다!

자작곡을 한다면 아마 이런 느낌..?
http://blog.naver.com/mung_01?Redirect=Log&logNo=50097531227
"빵빵! 빠앙~~!"

저도 저도요! BEN이 김지수 최고의 무대였다고 감히 주장하는 한사람입니다 어떻게 그걸 부르고 떨어질수가 있는지!

음.. 마이클잭슨 커버 무대때 벤..들을땐 그냥 큰 감동까진 안받았는데 재방같은걸로 벤을 다시 들어보니 정말 좋긴했습니다. 정말 좋은 무대 보여주고도(벤이라는 노래자체가 좋은곡인 영향도 있긴 하겠지만..) 그날 탈락해버려 안타깝긴 했네요..

저도 김지수가 제일. 예선 때 첨 본 순간부터 반해서 콕 찍고 응원했는데ㅠㅠ 그 다음은 강승윤. 얜 목소리랑 귀여움이 매력ㅋ

심사위원들도 대중들도 참 못 알아본다고 생각했어요. 김지수는 레알인데ㅠㅠ

김지수는 노래도 잘 하고 예능도 잘 할 것 같아요 +_+ 다른 출연자들이랑 모여있을 때 한마디한마디에 빵빵 터졌어요 ㅋㅋ

전 솔직히 슈스케에서 정말 뮤지션스럽고 실력있는 애가 김지수 말고 있었나 싶어요. 장재인은.. 정말 제 취향이 아니고.. 존박은 정말 슈퍼스타스러운 연예인? 허각은... 그냥 노래 잘하는 동네 오빠.. ;;; 강승윤은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