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백골단'은 우리 사회의 아픔, 옹호할 이유 없어

저는 인터넷에 유포돼 있는 '크레용팝 백골단 콘셉트'를 옹호한 적이 없음을 먼저 알려 드립니다.

지난 6월 9일 일베에 게재된 크레용팝 백골단 관련 게시글을 작성한 회원과의 트위터 멘션에서 제가 감사하다고 한 것은 그 회원분이 백골단 얘기는 전혀 없이 그저 크레용팝을 홍보했다는 말만 해 그 분께 홍보해주셔서 고맙다는 멘션을 한 것뿐입니다.

그 이전에도 크레용팝 홍보글을 자주 게재했던 회원의 멘션이기에 해당 게시글을 확인하지 않은 채 고맙다는 멘션을 보낸 것이며, 백골단에 비유한 내용의 글인 줄 알았다면 그 분께 즉시 삭제요청을 했을 것입니다.

혹시나 일베에 홍보글을 올린 회원에게 고맙다고 말한 것 자체도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크레용팝 이미지에 도움이 안 되는 홍보활동이었다고 지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또한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일베가 반사회적, 반인륜적 글과 댓글이 올라오는 사이트임을 인지하지 못했을 당시에 이뤄진 일들이었음을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그런 거 걱정하면 걸그룹 못해요'라고 한 말 역시 일반적인 악플에 대해 언급한 것이지 백골단 비유와 관련된 악플을 뜻한 것이 아닙니다.


 

 

사과문(혹은 해명자료)과 과거 크레용팝 기획사 사장이 올린 트윗의 내용이 안 맞지 않나요?

 

사과문을 쓸려면 제대로 자신의 과거 행동과 트윗을 보고 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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