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말나온김에 산후조리원....

2013.01.25 10:17

가라 조회 수:3617

저는 산후조리원이 그냥 산모대신 아기를 봐줄 수 있는 전문인력이 있고 편하게 쉬다 오는 건줄 알았어요.. 호텔에 휴가 가듯...

10개월동안 고생했으니, 2주정도 편하게 쉬라는 포상휴가(?) 같은 건줄 알았죠.


그런데, 이번에 동생네가 들어간 조리원을 보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더군요.

산모를 위한 마사지에서부터 육아를 위한 특강도 있고.. 

신생아를 위한 촬영이벤트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  매일 소아과 전문의가 아기를 검진해주고.. 

식단도 전부 유기동이라고...

그냥 쉬는게 아니라 진짜 산모 산후 조리 잘 해주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근처 산후조리원은 어떤가 함 찾아보고 있는데... 여보님이 자기는 산후조리원이 싫답니다. 집이 좋대요.. ㅠ.ㅠ

그런데, 장모님은 아직 일 하시기 때문에 아기 낳았다고 도우러 와주실수도 없고.. 시어머니는 불편하죠..

출퇴근 산후도우미가 있다고 하는데 이 시골동네에서 제대로 구해질까도 걱정...


P.S) 아직 아기도 안생겼는데, 산후조리 걱정 하고 참 앞서나가네요.. 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65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64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939
107895 절대 일부러 외운게 아닙니다...... [15] 디나 2012.01.20 3618
107894 뒤늦은 Top 밴드 잡담- 신해철을 보며 조금 불편했습니다. (스포유) [15] poem II 2011.08.21 3618
107893 신입사원 시절 했던 말실수들 [7] 소닉 2011.05.31 3618
107892 다음 웹툰 '다이어터' 이번화 [7] 라곱순 2011.03.04 3618
107891 아무리 봐도 구혜선 아니로군요 [2] 가끔영화 2011.02.22 3618
107890 어제 '뜨거운 형제들' [12] 수지니야 2010.12.20 3618
107889 일본판 룬의 아이들 윈터러 표지보고 든 생각 [8] 나나당당 2010.10.11 3618
107888 별순검 이재은 [10] 가끔영화 2010.08.31 3618
107887 돈부리니, 무슨동이니 하는 음식은 원래 맛이 그런가요? [22] 나나당당 2012.01.10 3618
107886 솔직히 영어로 시금치 못읽는 분 손 [5] 가끔영화 2016.03.21 3617
107885 향 좋은 샴푸랑 바디용품 추천좀 부탁해요(남자) [17] 바다모래 2015.10.12 3617
107884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9] 로이배티 2014.02.16 3617
107883 올라프 덕후입니다. [16] 사람 2014.02.09 3617
107882 [진실성 의심] 크레용팝 사장의 사과문 vs 크레용팝 사장의 과거 트윗.jpg [2] 黑男 2013.08.21 3617
107881 아르고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서 교훈 하나가 있다면... [3] 조성용 2013.02.25 3617
» [바낭] 말나온김에 산후조리원.... [25] 가라 2013.01.25 3617
107879 신경민 습격 사건. [6] Jager 2012.10.25 3617
107878 에아렌딜님 삐졌나요 [10] 가끔영화 2013.11.21 3617
107877 [잡담] 이모님이라고 불러줘서 고마워 [13] 라곱순 2013.02.03 3617
107876 개콘 생활의 발견에 최명길 등장. [7] mithrandir 2011.12.25 36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