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에 글이 안 올라와서 연달아 글 쓰는 모양새가 됐네요.


실제론 몇시간의 텀이 있는건데...ㅠㅠ







오늘은 예선만 하더군요.


거기다가 여자경기는 높이뛰기만.



루나는 엊그제 팔씨름 대회에서도 우승했더니만 높이뛰기도 추석에 이어서 또 우승했네요. 별로 이슈가 안되서 그렇지 이 친구도 체육돌.

(제가 이슈 수준의 파급력이 있었던 건 구하라, 보라 정도라고 봐서요.)


제아의 동준인가 하는 친구의 50m 기록은 뭔가요? 기록오류가 아니라 진짜라면... 세계 신기록이랑 불과 0.0x초 차이.ㄷㄷㄷ


아니면 50m는 100m와 달리 실력차를 보여주기 짧은거리라서 일반인과 선수의 차이가 적은걸까요? 100m쯤되야 가속도가 차이나면서...


레인보우는 마봉춘에서 밀어주려는거 같은데... 결과물이 별로인지... 싱크로 거의 화장실 타임용으로 쓰더군요. 오래 연습했다는데.

(*화장실 타임이란? 장시간 시청시 밀려오는 소변의 압박을 해결해주는 방송상의 쉬어가는 시간.)





민호와 온유.


샤이니의 민호는 드림팀에서도 봤지만, 승부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한게 아주 좋아요.

(그러고 보니 위에 언급한 루나도 이런과. 언제나 진지.)


*루나의 진지함을 보여주는 한 예. (자동재생입니다.)


http://djuna.cine21.com/xe/1478299


육상 50m에선 준결승에서 탈락. 수영 50m에선 금메달 땄더군요.


물론 이렇게 진지한 캐릭터는 때론 답답/갑갑 할 때가 있지만요.


반면에 온유는 25미터 지점쯤에서 졌다는걸 실감했는지 쉬엄쉬엄 동네 구경하면서 들어오더군요.


딱 싫어합니다.


전 친구와 위닝 게임을 하더라도 서로 절대 봐주기/대충하기 없이 하는게 모토인지라.


제가 5:0으로 이기고 있더라도 / 지고 있더라도 상관없이요.


아무리 이벤트성 경기라도 출전한 만큼 진지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애들 다 진지하던데 혼자 쉬엄쉬엄.





오늘 금메달 2개가 다 에셈에서 가져갔네요. 루나(높이뛰기), 민호(수영 50m).


이러다 또 종합우승 에셈에서 가져갈 거 같기도 하고요.

(물론 이벤트성 경기에서 우승 같은게 무슨 소용이냐 싶지만요.ㅎㅎㅎ)


크리스탈(에프엑스)이 드림팀을 통해 본 거 보면 얘도 은근 체육 잘하더군요.


물론 여자 50m에는 보라(시스타)가 남아있지만요. 


구하라도 출전했으면 3파전 재미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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