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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거 안해먹나요

2011.02.01 19:53

가끔영화 조회 수:3265

부각, 부곽인줄 알았죠 김으로만 만드는건줄 알았는데 여러가지로 만드는군요.

그냥 깨를 뿌리는데 저 부각은 꽃모양을 만들었네요.

어려서는 저거 느끼해서 못먹었어요.

붓으로 찹쌀풀을 발라서, 이 게시물을

purpledrugs

2011.02.01 19:55

아 이거 먹어 본지도 꽤 되었네요. 이거 반찬으로 최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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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ette

2011.02.01 20:00

함경도가 고향인 어머니 밑에서 단순한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해오다가, 결혼 후 시할머니께서 잔치음식으로 넉넉히 만들어주셔서 처음 먹어보았던 음식이에요, 김부각. 섬세하고 은은한 맛이었어요. 전라도 음식문화를 찬양하게 된 첫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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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다래

2011.02.01 20:04

이게...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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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1.02.01 20:07

김에다 찹쌀풀을 바르고 김을 한장 붙이고 또 바르고 깨를 뿌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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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u

2011.02.01 20:09

저희 엄마가 잔뜩 해놓으시고 설날에 가져가라고 연락하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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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1.02.01 20:18

저희 집에선 한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네요. 사먹어본적만 있지요.
설탕, 소금뿌린 다시마 튀각만 먹어본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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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픽스

2011.02.01 20:22

튀각이 아니고 부각인가요? 못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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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포퐈

2011.02.01 20:41

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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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

2011.02.01 20:51

저도 처음 봅니다. 먹어보고 싶어요. 츄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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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로동

2011.02.01 20:54

저희 집에서도 튀각이라고 불러요. 동네마다 다른가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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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연필

2011.02.01 21:01

부각! 맛있죠.
저희집은 가을만 되면 만들기 시작합니다. 제가 좋아해서... 기름에 구워 먹는 것 보다는 전자렌지에 30~40초 정도 돌리면 찹살 풀 부분이 부풀어 올라서 아주 바삭바삭 맛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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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케잌

2011.02.01 21:01

저도 느끼해서 못 먹어요. 저도 부곽으로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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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ette

2011.02.01 21:08

제가 먹었던 버전은 기름에 찹쌀옷이 부풀어오르지 않았고, 까맣고 반듯하고 예쁜 모양 그대로였던 걸로 봐서 기름에 튀기지 않고 먹었던 거 같아요. 아닌가.. 살짝 구웠나? 하여간 느끼하진 않았었고 고소했는데, 입맛 차이인지 조리법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술안주로도 참하니 좋았는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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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연필

2011.02.01 21:20

brunette/ 부각은 튀기지 않고 그냥 먹기도 해요. 대신 조금 질기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보통 기름에 튀기는데 바삭바삭한 대신 느끼해지죠. 그래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찹살풀은 튀긴 것 처럼 부풀어 오르고 전혀 느끼하지 않고 바삭바삭 고소해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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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땅콩

2011.02.01 21:23

어렸을때 먹은거 같은데 지금보니 정체가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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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짓는 젊은이

2011.02.01 23:51

다시마 튀각은 알아도 부각은 처음 보네요. 사진 보니까 주사위 부각 만들어서 놀아도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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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ler

2011.02.02 00:18

전 튀긴김;이라고 불렀는데 어렸을때부터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었어요
식성도 느끼한 것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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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2011.02.02 01:07

종갓집이었던 할머니집에서 매년 자주 만들어 먹었어요. 저희집은 튀기지 않고 먹어요. 찬물에 밥 말아서 부각이랑 먹으면 끝내주는 ㅎㅎ 느끼하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가요. @.@ 기름을 사용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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