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3 23:57
고향에 오면서 고양이를 집에 두고왔어요. 가끔은 같이 고향에 가곤했는데 점점 더 케이지 안에서 자주 울어서 객실에 데리고 타기 어려워졌어요. 데려올때는 길고양이 습성이 남았는지 무척 소심하고 조심스러웠어요. 요즘은...깡패.
하여튼 이런저런 사정으로 친구에게 이틀에 한 번만 들러 물 밥 화장실을 봐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친구는 고양이가 보고싶어 날마다 갔나봐요.
물그냥수돗물주면됨?
이런 문자도 보냈어요 귀엽게스리. 내일 가서 친구가 좋아하는 디저트와 커피를 쏘겠어요.
2011.02.04 00:00
2011.02.04 00:15
2011.02.04 04:25
아 그런데 요즘엔 애완동물이란 말 잘 안쓴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