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31 09:59
어제 밤 혼자 술을 홀짝이며 어드벤처랜드를 봤습니다.
순전히 제시 아이젠버그 보려고 시작했는데 영화 참 좋더라구요.
영화 배경이 80년대인데 주인공 애들이 80년대 삘이 아니라 그렇지...
제시는 여기서도 수학 잘하는 범생이로 나오더라구요 :D 꺄아.
아무튼 궁금한건 제시가 크리스틴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우울한 노래 라면서 테잎을 하나 건네주고
그걸 차에서 같이 들어요. 아주 유명한 곡이고 저도 아는 곡인데 제목을 모르겠어요.
뒤에 제시가 이노래를 바(bar)같은데 가서 뮤직박스(?)에 돈넣고 틀기도 하구요.
집이라면 다시 돌려볼텐데 지금 회사고; 지금 갑자기 막 듣고 싶어서
급 듀나인 해봅니다.
이 목록 안에 있을텐데 아마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Pale Blue Eyes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