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x550으로 작년에 영화한편을 찍었습니다.
피나클 스튜디오로 편집해서 최종 dvd파일을 만들었는데요.
이왕 만든거 CINDI에 출품을 해보고 싶은데
DVD나 파일형식으로는 상영이 불가능하니,
DCP(Digital Cinema Package), Digi-Beta, DV, HD, HDV, Beta SP, 35mm 로 변환해서 보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것은 업체에 맡겨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해당 테입과 변환기기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건가요?
HD급 보다 높은 화질로 촬영을 했는데 이 화질을 좀 살렸으면 하는데요.
테입에 입히면 화질 많이 떨어질까요? 가격도 궁금하구.
혹시 경험 있으신분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변환기기 가격이 꽤 높지요. (학생이시라면 학교 멀티미디어실을 알아보세요. 대형 학교에는 있는 걸로 압니다.)
업체에 맡길 경우 3만원 내외를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언급하신 DV, HD, HDV는 아마 6mm 테이프겠지요?
'HD급 보다 높은 화질'이라면 어느 정도인가요? HDV 1080i 정도의 해상도라는 얘기신가요?
그정도까지는 큰 화질저하 없이 디코딩이 되는 걸로 압니다.
테잎에 입힌다고 화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원래 디지털로 촬영된 데이터라면
아날로그 테이프로 디코딩하면서 미묘한 차이가 나타나고 이걸 '화질이 떨어진다'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