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행(류진)과 결혼 할 뻔 했던 여자가 결혼식 당일 날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은 후 

혼자 남겨진 그녀의 아들인 시완을  나몰라라 할 수 없었던 진행이 시완을 집으로 들이려고 하는 장면인데요(초반엔 제대로 안봤지만 아마 맞을꺼에요)

아무리 손자가 될 뻔할 아이라도 현재는 상황이 전혀  다르니 부모가 저러는 것도  좀 야박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건  저 진행이라는 남자가 시완을 집에 들이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는데요.

당연히 아버지가 반대를 하죠. 그렇다면 진행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말하고 시완을 데리고 집을 나오면 되지 않을까요?

나이도 있고 경제적 능력도 어느 정도 되는 거 같고..

그렇게 시완을 꼭  챙기고 싶다면 독립해서 살 생각을 왜 안하는 걸까요?

현재 시트콤의 상황은  아버지가 시완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좀 구박을 하긴 하지만 어쨌든 같이 살기는 합니다.

아이 데리고 나와서 살 생각보다는  오직 아버지를 설득하려고만 애쓰는 모습이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그려져서 이상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6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7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77
126665 하니의 푸른 산호초, 재현과 인용의 문제 Sonny 2024.07.10 172
126664 하니의 푸른 산호초와 '일뽕' Sonny 2024.07.10 221
126663 한국의 알콜중독자들 성시경, 신동엽 [4] catgotmy 2024.07.10 376
126662 [넷플릭스바낭] '올가미'를 이제사 봤습니다. [24] update 로이배티 2024.07.10 489
126661 리들리 스콧 글래디에이터 2 한국포스터 + 예고편 추가 [2] 상수 2024.07.09 318
126660 프레임드 #851 [4] Lunagazer 2024.07.09 50
126659 하루일과 catgotmy 2024.07.09 98
126658 저항하는 바이든 리드하는 트럼프 [2] theforce 2024.07.09 346
126657 우에다 신이치로 숏드라마 - 렌탈부하 상수 2024.07.08 176
126656 에피소드 #97 [2] Lunagazer 2024.07.08 58
126655 프레임드 #850 [4] Lunagazer 2024.07.08 61
126654 Bobbi Althoff, 러시아어 catgotmy 2024.07.08 64
126653 네로 울프 시리즈-좋아하는 추리소설 작가/시리즈 완독하기 [5] ally 2024.07.08 211
126652 '빅 트러블' [2] 돌도끼 2024.07.08 191
126651 조셉 코신스키(탑건:매버릭)감독 X 브래드피트 신작 F1 예고편 상수 2024.07.08 202
126650 Jon Landau 1960-2024 R.I.P. [2] 조성용 2024.07.07 166
126649 아무 얘기, 잡담 [4] 이오이오 2024.07.07 257
126648 그룹까진 아니어도 본인 팬이 되게 만드는 아이돌 리더 - 엔믹스 또 오해원 상수 2024.07.07 186
126647 [왓챠바낭] 어른들은 몰라요, 아무 것도 몰라요(?) '하복'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7.07 259
126646 프레임드 #849 [4] Lunagazer 2024.07.07 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