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고난의 연속입니다. 윗층에서 보일러관이 터져서 덕분에 물난리. 그 방에 있던 짐 다 빼고 난리입니다.

 

헌데 도배는 제가 하기로 했어요. 지난 겨울 결로 곰팡이가 폈는데 -좀 심각하게 꽃이 폈더랬지요!- 치일피일 미루고 있었거든요. 그건 순전히 제 관리소홀이였으니. 그렇다고 이번에 물샌거 가지고 도배해달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도배는 제가 한다고 맘 먹고 있었으니.

 

이왕 짐 뺀김에 도배하기로 했습니다. 옷방이구요 크기는 대략 2.5m X 3.5 정도?

 

거기에 수도꼭지(샤워기 달린것) 교체랑 같이 해서 20만원에 합의(?) 했습니다.

 

도배벽지는 그냥저냥 가장 무난한 종이벽지로 선택했구요.

 

제가 호갱이 된건지 아닌지 긴가민가 합니다. 너무 비싸다면 다시 전화해서 좀 깍을려구요. 아, 이건 전형적인 호갱의 모습니다. 엉엉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9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94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256
307 건조한 피부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11] 벼랑에서살다 2014.10.16 2795
306 동물원에서 코바를 봤습니다.(사진) [5] 푸른새벽 2014.10.11 1772
305 낡은 초록의 아파트 [12] 칼리토 2014.08.17 2309
304 해외 남여공용 도미토리 이용해보셨나요? [14] fingernails 2014.07.26 6463
303 ‘전교조 명단공개’ 조전혁 3억4000만원 손배 확정 [5] 흐흐흐 2014.07.25 1514
» 저 호갱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엉엉엉. [5] chobo 2014.07.24 1990
301 버스 입석금지 첫날, 상황은 어떠했습니까? [1] chobo 2014.07.16 2138
300 반복되는 글쓰기가 불편합니다. [34] 여름숲 2014.05.09 3958
299 피록회복제(가 있긴 하나요?) 추천해주세요. [38] chobo 2014.04.08 3059
298 언제 나이 들었다고 느끼시나요? [42] 벼랑에서 살다 2014.03.22 4263
297 어벤저스 한국 촬영 일정이 나왔네요. [10] 쥬디 2014.03.18 1970
296 [211대란 잡담]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레리꼬 [3] April 2014.02.11 2890
295 하와이 단상... 첫번째 [13] 칼리토 2014.02.01 3156
294 靑 "정의구현사제단 조국 어딘지 의심스러워" [1] JKewell 2013.11.23 1071
293 [생활바낭] 리스테린 쓰시는 분? [20] 가라 2013.10.18 4360
292 [정보공지] 서울시청, 시민청 토크콘서트(영화감독:장항준) + 개짤포함(치명적귀요미:덕구) [12] 쿠나 2013.10.16 2114
291 세이초 이 양반 좋게 생각했는데... [11] 연애낙오인생막장 2013.10.09 3858
290 [이것저것] 미국에 귀국, [SVU] 새 시즌 유감, 바다 생물의 손자 [8] Q 2013.10.03 2594
289 동물을 야생으로 돌려주는 장면 사과식초 2013.10.02 1084
288 [듀나인] 자기야-백년손님 애청자 계신가요? [4] 닥호 2013.08.21 26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