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1.01.26 10:24

DJUNA 조회 수:2572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진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게 이렇게 값어치가 떨어지는 일이 될 줄은... 물론 후보에 오른 열 편의 영화들은 다 괜찮죠. 괜찮겠죠. 안 본 영화들도 있으니까 짐작 짐작. 하지만 이런 인플레에서 작품상에 어떤 의미가 있냐고요. 아카데미가 놓친 영화들을 위해 인디 스피릿 어워즈가 있는 거 아닌가.


2.

그저께 아테나 중간 부분을 조금 봤는데, 정우성 왜 이렇게 빈곤해 보이죠? 그 동안 살이 빠진 것 같던데? 평상시보다 어리고 어리버리하고 가난해보이더라고요. 이전 느낌이 아니던데요. 드라마 찍는 게 그렇게 힘든 걸까요.


3.

전 책을 낼 때 에피그라프를 꽤 공들여 뽑는데, 읽으면서 그거 신경 쓰며 읽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거 같더라고요.


4.

음, 이 사진이 이해가 아니 되어요. 설마 유인나랑 유키스 동호랑 같은 나이로 나오는 건 아니죠? 원작 읽으신 분!


5.

영화를 본 적도 없고 심지어 내용도 모르는데 영화음악만 친숙한 곡이 있지 않나요? 전 지금 피에로 피치오니의 키스 사운드트랙을 듣고 있는데, 사극이라는 것, 여자주인공이 죽는다는 것 빼면 내용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어요. 영화를 볼 가능성도 별로 없고. 곡은 익숙하죠.


6.

얼마 전 신경 쓰이는 맞춤법 오류에 대한 게시물이 있었는데, 전 되다/돼다와 맞추다/맞히다를 기자들이나 방송에서도 틀리게 쓰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7.

잠시 다른 일이 있어서 방치했더니 리뷰가 쌓여가는군요. 안 쓴 것이 네 개. 오늘 두 개 정도는 소화를 해야 할 텐데. 


8.

라푼젤이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분 후보에서 떨어지다니! 물론 후보에 오른 세 작품들도 준수하긴 합니다만. 일루져니스트는 안 봤지만 좋은 영화일 거라고 믿어요.


9.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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