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이집트 상황 사진들이라네요 (링크有)

옛날 생각나는군요. 이런 진통을 격으면 잘사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 왜이리 더딘지.....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임을 이집트 국민들은 이제야 깨닳게군요.

옛날 생각나는군요2

사진 많네요. 궁금하던 차인데 잘 보았고 감사합니다.
시위대들이 신변 안전을 위해 얼굴을 가린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후환이 없어야 할텐데요.

정말 80년대 한국 사진 같아요.
그 수렁텅이를 겨우 빠져 나왔는데, 여전히 전라도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슬프네요.
심지어 모 게시판에서는 다문화주의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며 방송국에서 국민들 세뇌한다고 떠드는 사람들도 있고.
발전이 더딘 건지, 계속 쳇바퀴를 돌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기도하는 사진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종교에 성스러움이 있다면 바로 저때일겁니다.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역사때문에 감정이입되시나본데 저쪽은 시위대가 이기면 근본주의 이슬람 정권이 들어앉을 나라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래도 시궁창 저래도 시궁창.

이집트는 그래도 근본주의 세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다고 들었는데...말씀 듣고보니 슬그머니 걱정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