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고 10대 퀸카 '문장미' [소설]

2011.02.01 21:45

catgotmy 조회 수:2747

어디서 봤는지 들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 문학 평론가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소설을 읽다가 문장이 아름다워서 잠시 멈추는 매력이 없는 소설은 별로다"

 

대충 이런 얘기였던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문장이 있다는건 이해하지만요.

 

읽다가 문장이 아름다워서 멈추고 싶지는 않습니다. 무슨 내용을 썼는지가 보고싶은거죠.

 

문장만 눈에 맴맴 돌다가, 참고 다 읽은 후 무슨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마음에 남은게 없다면 그쪽이 오히려...

 

특유의 문장을 구사하는 소설가?

 

특유의 재치나 세계관, 구성, 에너지를 가진 작가가 더 좋습니다.

 

각자 보고싶은게 다를 뿐이지만 말이죠.

 

 

 

umc.. 어느새 3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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