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토요일 아침에 회사가기가 싫어서 일어났다가 꿈틀꿈틀거리고 있어요.


요즘 큰사이즈 숄더백을 하나 장만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작은 클러치 사이즈의 퍼스트백 + 나머지 물건 들어가는 세컨백 이렇게 들고 다녔어요. 오버사이즈드 숄더백이 없는 건 아니고 요즘은 씨어리 샘플세일때 장만했던 페이턴트 소재 백을 요긴하게 들고 있는데요, 지금 원하는 건 요컨대,

- 클 것 (센티미터 기준으로 가로가 45센티 정도를 생각)

- 스트럭쳐가 있을 것 (이게 저도 상품소개에서 본 용어라 실제로 쓰는 말인가 싶긴한데 일상적인 말;로 바꾸면 흐물거리지 않을 것 정도가 될까요)

- 그러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을 것 (제가 짐이 좀 많아요)

- 색은 어두운 색

- 핸들이 길어서 어깨에 걸고다닐 수 있을 것

- 내부 주머니 다수 있을 것

- 밋밋하지 않을 것


이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그렇게 까다로운 사람은 아니거든요.


http://www.nataliedee.com 이 웹사이트에서 보고 저장해둔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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