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오후에 있는 날에는 오전에 늘어지기 쉬운데 그래서 오늘은 일부러 조조영화를 봤어요. 영화비도 아낄겸!

굿모닝 에브리원 발랄하고 재미있어요. 레이첼 맥아담스 어찌나 예쁘던지. 게시판에 사진 종종 올라오는걸로 봤을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까 또 다르더라구요.
웃을때 너무 매력적이에요. +_+

배경이 미국이라 크게 다가오진 않았는데 그래도 생방의 긴급함 소재 찾기의 어려움 뭐 그런건 충분히 알것 같아요. 아침 데일리프로를 매일 하려면 정말 머리에 피가 마를것같아요.

다이앤 키튼이랑 해리슨 포드가 티격태격하는 장면도 좋았고요. 다이앤 키튼을 오랜만에 봐서 참 반가웠어요. 저한테는 언제까지나 애니 홀에서 애니였는데

레이첼 맥아담스가 마지막에 입은 스킨색? 연한 핑크색 드레스 참 예뻤어요. 잘 어울리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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