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4 20:14
창원에서 창단될 9구단 야구팀명을 '엔씨 아구스'로 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마산의 특산물인 아구찜의 재료 아구(아귀의 사투리)를 엠블럼(상징물)으로 삼자는 의견에 이어 제시됐다. 아구찜을 홍보하고 있는 한국아구데이위원회(공동위원장 권재도 목사)와 마산아구데이위원회(위원장 임경숙 경남도의원)는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아구스(AGUS)'를 제9구단 엔씨소프트의 팀명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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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는 창원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2007년 경남발전연구원이 실시한 경남 이미지 분석조사에서 경남도민은 아구를 지역 대표 상징물로 꼽았다. 하지만 아구스가 팀명이나 엠블럼으로 정해질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기업이 운영하는 프로구단 팀명은 기업의 이미지를 반영해 정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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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데이위원회 홍보는 충분히 하신것 같습니다만...
어머님들... 평소에 야구는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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