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꿈을 꿨습니다. 남자의 자격 때문인가;; 라면을 먹을려고 찬장을 여니 '내시내장탕면'이란 라면이 있더군요......
내시내장탕.
뭐야 이거. 분명 꿈인데 꿈속에서 뭐야 이거;; 를 느꼈지요. 근데 끓이고 딴거하다가 라면 국물이 다 사라졌어요. 이런... 하면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암바싸가 있어서 마셨습니다. 아직도 암바싸가 파는구나.. 하니까 갑자기 건물을 부수고 엄청나게 큰 허연 날개달린 거인이 나타났죠. 자긴 암바싸맨이고 암바싸를 무시하는 건 못참는다고 하면서 저를 쫒아왔습니다. 일본지진마냥 지금 사는 동네를 다 부수면서 쫒아왔어요.;; 그러다가 일어났습니다. -ㅁ-;; 예전엔 스키장 내리막길에서 한 오천명의 좀비에게 홀로 쫒기는 꿈을 꿨는데 이건....;;;
날씨가 영화같네요. 킹스스피치에 나오는 흐릿한 날씨에요. 아.... 정장이 있었담, 입었을텐데. 콜린 퍼스처럼...네. 콜린퍼스요. 제프리러쉬 말고. 하하하. 콜린 퍼스라니깐요? 아 진짜. 콜린 퍼스요.
네. 그만할게요.
좋은 하루. 월요일을 견뎌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