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집서 스트레스

2012.09.09 01:41

강건너 불 조회 수:3661

친처들과 왕래를 안한지몇년인데 집들이를 한다고해서 오랜만에친척집에갔어요 근데 친척언니중 한분이결혼빨리하라고 재촉하더라고요 저야 처음에는 그러려니하고웃으며넘겼고 노력해보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언니가 제가 나이도많고 돈도없으니 결혼하기힘들거라는거예요 어른들이계셔서 기분나쁜 내색은 안했어요 그랬더니나중에는화까지내면서 결혼하라고 장장 삼십분넘게설교더라고요 아무도안말리다 언니 남편이조용히말리더군요 제동생도 화가나서 얼굴이빨개졌다고하고 ..중간에 울뻔도했지만 포커페이스를유지하고 바쁘다고나왔습니다 기분나빠잠도안오네요 저랑친한친척도아닌데 왜그렇게까지하는지이해가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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