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3 13:30
요즘 양반 노릇이 점점 늘어가는 처지입니다.
회사 자체가 그런걸 은근 장려하다 보니 저도 따라가게 되는군요.
양반 노릇의 절정은 긴팔을 입는 거죠. 사실 몇 해 전만 해도 6월초에 긴팔 입을만 했거든요. 그러다가 요즘 폭염 때문에 긴팔 대신 반팔을 선호하게 되긴 하지만
하루 이틀 좀 입다 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7~8월이야 어쩔수 없는 반팔이라고 해도 6월까지는 긴팔을 입어야 하는게 회사 분위기라 마로 된 긴팔 남방 몇 벌 사왔습니다만..
막상 입으려니 많은 인내가 필요하겠다 싶어집니다.
내일도 입을 긴팔 남방 챙겨놨는데 입으려니 한숨만 나는 군요.
으하하하하하하하 땀띠 나지 않기만 빌어주세요
2012.06.03 13:32
2012.06.03 13:33
2012.06.03 13:48
2012.06.03 13:55
2012.06.03 14:02
2012.06.03 14:17
2012.06.03 17:44
마로 된 긴팔도 입다보면 적응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