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번국도입니다.

 

'7번 국도'님이 아래에 쓰신 글 중에, 닉 중복(정확히는 유사함)에 대한 글을 잘 봤습니다.

검색해보니 제가 최근에 쓴글이 작년 4월에 있었고,

검색이 안되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을정도까지도 가아아끔씩 댓글을 달기도 했던걸로 기억나네요.

 

듀게에 머문지 만으로 5년쯤 되다보니, 나름 이곳 게시판에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해오고 있었고,

그분들에게 저는 이름 대신 '7번국도'이고, 지금도 그렇게 인지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목에 썼듯이 듀게에서 와이프를 만나서,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지금도 저를 가끔 닉네임으로 부르시기도

하니...이 정도면 제 이름이나 다름 없는 또 하나의 정체성이라고 생각도 듭니다.

 

 

앞에 글에 썼듯이, 작년쯤에 직장을 옮기며, 그 이전과 달리 컴퓨터 앞에서 앉아 일하는 환경이 아니게 되어서,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기 너무 불편해 글을 쓰지 못했을뿐, 꾸준히 글을 읽기도 하고, 스마트폰으로 이용이 간편한

트위터나, 카톡 등으로 듀게에서 만난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고 있기도 하구요.

 

본인에게 의미가 있다고 하셨지만, 띄어쓰기 하나 정도의 차이점으로는 다른 유저분들이 보실때

혼돈할 우려가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저도 글쓰기로 듀게에 참여할 상황과 조건이 된다면 언제든지 다시 글을 쓸

의지가 있다는 점을 이자리를 통해 말씀드리니, 다른 분들이 보았을때 구분이 가는 형태로 닉을 변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제가 '네임드'도 아닌데 텃세하는 의미도 절대 아니고, 동명이인이란게 얼마든지 있을수야 있다지만,

온라인의 특성상 얼굴이 보이는것도 아니고, 닉네임이 아닌 다른 구분요소를 찾기가 쉬운 것도 아니라서

충분히 혼돈의 여지가 있으니, 기존 닉 사용자로서 이 정도 요청을 하는게 큰 실례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쪽지로 쓰는게 맞는 일인거 같기도 한데, 일요일 저녁이고 내일부터 새로운 주가 시작되면 또 스마트폰으로만

접속하게 되기가 쉬워서, 답쪽지 등을 확인할 수가 없어서, 글로 씁니다.

 

그럼, 부탁 드리겠습니다.

 

 

p.s : 어제 쓴, 아래 글에 오랜만에 인사주신 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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