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다 틀려도 좋으니 이것만은 제발 틀리지 말아줬으면 하는 맞춤법 있으신가요?

 

어의, 문안..이런 것들이야 이미 굳어졌나 싶을 정도로 뭐, 너무 많이 쓰이고 있지요.

 

물론 저 역시 틀린 줄도 모르고 쓰는 단어들이 있겠습니다만,  저는 이 단어와 표현들을 못  견디겠더라고요.

 

'아시는 분', '제가 아는 지인이', '그리고 '흡입력'

 

1. 아시는 분....- 이거 언제 고쳐질까요. 인터넷에 있는 글들 보면 죄다 '제가 아시는 분이~' 이렇게 쓰네요.

 

+ 지난 여름 다산 콜센터에 왜 단수되었냐고 전화했더니 "정수장의 수도관이 터지셨습니다" 라던 상담원님.

 

2. 제가 아는 지인 - 모르는 지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역전 앞'과 같은 경우겠지만, 한 번 신경쓰기 시작하니

아주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3. 청소기도 아니고, '이 연기자는 흡입력이 좋다' . 흑..흡인력이 그렇게 어려운지. 요즘들어 '흡입력' 이 말 부쩍 많이 보여요.

 

 

추가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보고 깜짝 놀랐던 몇 가지 사례들.

 

+ 너무 좋아요. 가보치를 할 것 같아요. (설마 값어치?????? )

+ 서비스는 어떡해 받을 수 있나요? 

+ 기븐이 너무 좋아요. (given??)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504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4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838
108959 검찰이라는 조직에 대해서 궁금한.. [5] 오동통 2019.06.17 1599
108958 넷플릭스/HBO] '블랙미러' '기묘한 이야기' '체르노빌' 기타 등등 (스포일러) [3] 겨자 2019.06.17 1434
108957 오늘의 펠릭스 더 캣 [2]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6.17 602
108956 [채널CGV 영화] 린 온 피트 (Lean on Pete, 2017), [EBS1 창사특집 다큐프라임] 인류세 [14] underground 2019.06.17 893
108955 읭? 사탄의 인형 리메이크가 있었군요? [6] 메피스토 2019.06.16 727
108954 대화(대사)가 좋은 한국 영화 뭐 있을까요. [6] 티미리 2019.06.16 1366
108953 아이 엠 마더 - 넷플릭스 영화는 왜 항상 이런 모양인지 (약 스포) DL. 2019.06.16 1400
108952 미극 팝 역사에 가장 뛰어난 싱어송 라이터 [4] 가끔영화 2019.06.16 1499
108951 기생충 800만 돌파 축전(스포 있음, 스압) [1] 연등 2019.06.16 1158
108950 이런저런 드라마 잡담...(보고또보고, 블랙미러1화, 넷플릭스슬래셔) [2] 안유미 2019.06.16 1121
108949 Franco Zeffirelli 1923-2019 R.I.P. [2] 조성용 2019.06.16 386
108948 응답하라, 파스칼! [9] 어디로갈까 2019.06.15 999
108947 [옥수수 무료영화] 미성년 [10] underground 2019.06.15 1409
108946 이런저런 일기...(캔버스) [1] 안유미 2019.06.15 503
108945 홍콩시위 관련 이상한 루머 하나 [5] soboo 2019.06.14 2055
108944 [영화바낭] 쌩뚱맞은 니콜라스 케이지 요즘 영화 두 편 '맨디'와 '맘 & 대드' 잡담 [4] 로이배티 2019.06.14 971
108943 [EBS1 영화] 도쿄 타워 [10] underground 2019.06.14 1080
108942 뻐꾸기 [8] 칼리토 2019.06.14 1104
108941 오늘의 엽서 [2]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6.14 320
108940 이런저런 일기...(봇짐과 점심) [1] 안유미 2019.06.14 6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