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뮤지컬 라카지의 조연출과 연출이 구설수에 올랐더군요. 트위터에 남긴 트윗때문에요.

쓰릴미 사태에 비하면 파장은 좀 덜한 것 같지만 여하간 환불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하네요. 

요는 

뮤덕(뮤지컬 덕후)들이 스텝으로 일을 해봐야 함부로 평하지 못한다. 였어요. 

이미 쓰릴미 사태를 겪고도 조연출이라는 사람이 그런 신중치 못한 트윗을 남겼다는 게 참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동조한 이지나연출은 결국 계정을 없앴나보더군요. 


기성용이 그렇게 답답하면 니들이 뛰어보라도 싸이 다이어리에 올렸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은 일이 있죠. 

자기 고충을 몰라준다고 공개적으로 그런 투정을 부리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트위터에 말실수해서, 꼭 실수가 아니더라도 논란이 될만한 말을 해서 제 살 깎아먹은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잖아요. 

누구나 억울하고 답답한 부분은 있어요. 

그렇다고 그걸 니들이 뭘 알아! 로 뿜는 건 너무 유치하잖아요.

트위터는 비밀 일기장이 아닌데..



2.

이지나연출의 경우는 워낙 말이 많은 타입이고

좋게 말해 자부심이 강한 사람인데 이게 사람에 따라 자뻑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적지 않거든요. (네. 여기 자뻑으로 느끼는 일인이요..)

평소 트위터에도 업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사연을 풀어 특정인을 까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대놓고 뒷담화를 하는 거죠. 

더불어 자신이 창작뮤지컬을 위해 대단한 희생이라도 하는양 구는 태도도 탐탁치 않았습니다. 생색을 너무 내요.

게다가 자신의 작품을 안 좋게 보면 그냥 자기를 싫어하는 안티라 그렇다고 단정짓기도 하죠. 무슨 논리로 그런 결론에 도달하는지 알 수 없어요. 

부디 다음 작품을 하실 때는 변화가 좀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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