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4 11:57
가수 서태지의 10년 골수팬이 서태지의 자택 차고에 침입해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앉아 있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10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해 서태지의 차량에 타 있던 혐의(주거침입죄)로 이모씨(31·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임신 7개월인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씨(26)의 신고를 받고 평창동 자택으로 출동해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타 있던 이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귀가한 이은성씨가 차고 문을 연 뒤 주차를 하려는 순간 이씨가 차고 안으로 뛰어 들어갔고, 이를 보고 놀란 이은성씨는 차고 문을 닫아 이씨를 가둔 후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해 차고 문을 올린 경찰은 서태지의 차량 조수석에 앉아있는 이씨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28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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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있는 집에 어처구니가 없네요
2014.06.24 12:03
2014.06.24 12:06
2014.06.24 12:06
애잔하기도 하네요.
2014.06.24 12:12
31살이라....서태지 팬치고는 나이가 어린 편이네요....
2014.06.24 12:17
2014.06.24 13:05
차고에 차를 뒀으니 굳이 문을 잠그지 않았을 것 같아요
2014.06.24 12:35
운전석이 아니라 조수석이라ㅋㅋㅋ 경찰이 오는 그 짧은 시간동안만이라도 서태지 부인의 감정을 느끼고 싶었던?
2014.06.24 12:39
2014.06.24 13:10
2014.06.24 14:30
헉, 7개월이면 놀라는 거 상당히 변수가 되는데...위험했어요.ㅡㅡ;; 그나마 산모가 젊어 여력이 많았나 싶기도 하네요. 그 와중에 가두고 신고라. 오호, 대단.
근데 앞으로도 조심해얄듯. 저분들 정신세계란 참....뭐하는짓???
2014.06.24 17:35
설마 이은성씨한테 해코지 할려고 간건 아니겠죠? 만약에 이은성씨가 차고를 다 들어가고 문을 닫은 다음에 들어왔다면 소름 끼치는 상황이 되죠.
서태지급정도 되면 돈 들어도 기사나 경비 인력을 꼭 상주시켜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