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5 17:54
1.
위대한 탄생2의 이번 주 미션은 '시청자 신청곡'. 뭐 그냥 부르고픈 노래 부르겠단 얘기지요. 네네.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스페셜 무대로 생존자들이 본인의 멘토와 합동 공연을 한다는 건데...
박정현, 이승환은 그럼 구경만. orz
윤일상은 뭐 할까요. 설마 함께 노래를 하진 않을 테니 50kg와 나와서 피아노 치려나.
이선희는 두 탕 뛰어야겠고 윤상은 듀엣을 할지 악기를 연주할지 모르겠지만 뭘 하든 괜찮겠죠.
하지만 이승환은 정말 너무 아깝습니다. ㅠㅜ;
이선희님이 제자가 둘이니 배수정은 그냥 이승환 꿔 주면 안 되려나(...)
2.
왜 저는 목요일쯤만 되면 K팝스타 투표 진행 상황이 궁금해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_-;;
대단한 이하이. 여전히 30%대를 지키며 단독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31%. 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니 이번 주엔 정말 뭔가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않으면 이 분도 위험합니다.
박지민이 오르긴 했어요. 19%로 20%대를 눈 앞에 두고 있긴 한데 문제는 쫓아가야할 이하이보다 쫓아오고 있는 백아연과의 차이가 훨씬 적다는 것.
백아연은 16%입니다. 이예에!!!! 심사위원들의 일관된 호평과 안정적인 무대 덕에 계속 상승세죠. 다만 전 저번 무대를 보고 기대치가 깎였어요. 이번엔 선곡 잘 해서 나오길.
그리고 이승훈이 급락했습니다. 9%로 4위인데 뭐... 그럴만 했죠. 박진영의 극찬을 보며 '압구정 날라리' 무대를 안 봤나 보네... 라는 생각을 하던 저 같은 시청자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이제 이 분은탈락 걱정 리스트 최우선 순위에 오르게 될 것 같아요. 매주 한 번씩 해야 하니 아이디어 내긴 힘들고, 노래와 랩은 좀처럼 늘지 않고. 진퇴양난이죠.
이미쉘은 아픈 목으로 그만큼 보여주고도 고작 8%. 목 아플 때 까칠한 반응 한 번 보인 게 아직도 타격이 큰 건지 아님 그냥 인기가 없는 건지...; 하지만 기본 실력이 탄탄해서 심사위원 점수는 잘 받으니 탑 5정도 까진 무난히 생존하지 않을까 싶구요.
그 밑은 박제형, 윤현상, 백지웅이 나란히 옹기종기 6%로 붙어 있습니다. 여전한 탈락 1순위 후보들이지요. 그래도 백지웅은 처음엔 4%였으니 저번 무대의 선전 덕에 오르긴 올랐...;
암튼 그리하여 이제 이하이, 박지민, 백아연의 3강 & 기타 등등의 체제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직도 우승자가 나오기까지 7회나 더 남아 있으니 또 어떤 전개가 있을런지 예측할 수 없겠지만, 뭐 오디션 생방송 무대에 드라마틱한 반전이란 게 일어나는 꼴(...)을 거의 본 적이 없어서. 마이너 리그-_-참가자들이 치고 받으며 한 명씩 탈락하고. 그 후에 박지민과 백아연이 자웅을 겨룬 후 승자가 이하이와 붙어서 우승자를 가리는 식의 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하이가 꾸준히 추락해 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난다면 어찌될지 알 수 없는 거구요;
원래는 백아연이 떨어질 때까지 보려고 했는데. 지금 상황이 이 분이 유력 우승 후보로 부상중인 분위기라서 그냥 그만 봐 버릴까 하고 있습니다;;
3.
뜬금 없이 올려 보는 브라이언 요즘 노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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