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6 10:05
매주 글을 올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번 한국만화거장전 순정만화특집의 주인공이 강경옥 작가님이라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분이라서 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네요.
게다가 팬심이 아니라 스토리 완성도도 이제까지 순정만화특집편들 중에서 최고라고 단언합니다.
컷수도 출판만화 단편보다 적고 연출 방식도 다른데 역시 작가님.
짧은 분량에도 강경옥 스타일의 감성있고 탄탄한 작품을 보여주시네요.
제목은 보내지 않은 편지입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43607&no=15&weekday=thu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중간에 나오는 소원 들어주는 가게는 강경옥 작가님 [무엇이 필요하십니까]에 나오는 가게입니다.
저 단편도 이 작품의 연장선같은 이야기지요. 단행본은 분량도 길고 이야기도 더 심도있고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2015.04.16 10:09
2015.04.16 10:32
기쁩니다~^^
2015.04.16 17:51
저도 덕분에 잘보고 있습니다
2015.04.16 10:16
저도 강경옥님 무척 좋아했죠.^^
근데 단편 다 감상하고 나니 좀 많이 슬픕니다. 제 감성이 전 같지 않다는게 느껴져서..
지금보다 한 다섯살만 젊어도 이 작품에 묻어있는 감성을 느끼며 좋아할 거 같아요.....ㅡㅜ;;
2015.04.16 10:33
그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 사랑했던 작품들을 더 이상 예전같이 즐길 수 없을 때의 안타까움
2015.04.16 10:29
2015.04.16 10:34
예전에 듀게에 치즈인더트랩 불판이 매주 세워졌던 적이 있었는데 좋지 않게 보시던 분이 있으셨거든요...
2015.04.16 12:39
2015.04.16 12:14
2015.04.16 12:39
좋은정보 감사해요.
2015.04.16 14:26
댓글은 처음 달지만 매주 올려주셔서 늘 감사한 맘입니다.
특히 강경옥 팬이라서. 하하.
2015.04.17 23:10
2015.04.18 14:58
순정만화에 대해 잘 몰라서 하신 말씀이라면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얕잡아보는 말씀을 해서는 안 되죠. 잘 알면서 그러신다 해도 역시 난감합니다. 누군가가 '거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그런 자리가 있다는 소개글을 올린다는 건 '순정만화에 거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순정만화가 vurnicura 님 보시기엔 우습다 해도 함부로 이런 식의 가벼운 비아냥을 다실 게시물은 아니죠. 거장전에 언급된 작가의 작품 하나라도 읽어보시고 하시는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