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입니다. 도움 요청글 올립니다.

저에게 작년부터 돈을 꾸준히 빌려간 사람이 있는데
일주일 정도 카톡 연락이 안 되고
(읽음 표시가 안 뜹니다....)
마지막으로 연락한 내용에는 새 일자리를 구했으니 새 직장 월급날마다 매달 나눠서 돈을 갚겠으니, 다음에 금액과 날짜를 알려주겠다는 내용이었고
그 이후론 연락이 안 됩니다.

혹시나 싶어서 아까 전화해 보았는데
"고객께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라고만 안내 메시지가 들립니다.

1) 혹시 전원이 꺼져있으면 다른 안내메시지가 들리는거지요? 그럼 잃어버리거나 한 건 아니지요?

2) 혹시 제 번호를 차단했다면 어떤 안내음성이 나오나요?

3) 한 일주일 정도만 더 기다려보고, 그 이후에는 저도 뭔가 행동을 취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제가 아는건 그 사람의 통장계좌와 핸드폰번호 뿐.
집도 이사를 갔다고 하고요...

4) 돈은 매번 계좌이체로 빌려가서 내역이 남아있습니다. 빌려갈 때마다 매번 정말로 급한 사정이라면서 몇십만원씩 빌려갔고, 그렇게 약 일년이 지나니 금액이 너무 커졌습니다...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금액이 너무 큽니다. 마지막으로 빌려간 것은 6월초, 가족에게 큰 일이 생겼다고,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돈을 빌려갔습니다.



아까 전화했을때 안내메시지 나오는거 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옵니다.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이제라도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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