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10323185833365&p=nocut 가수들 입장에 동의해요. 서바이벌 형식은 좋은 공연과 드라마를 이끌어내기 위한 수단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가수들과 피디는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은데... 칼 같은 규칙만 강조하면 앞으로는 예능쪽의 페이스에 너무 말려들어갈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그래도 모양이 좀 빠지긴 했죠, 김건모도 떨어질수 있는 괜찮은 무대라는 인상이 남을 뻔 했는데.. 결국 이 프로의 앞날을 짊어져야 할 PD만 경질됐네요-(이것도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것 같고..) 아무튼 맘에 안듭니다. 그래도 공연질은 상당히 높아보였어요. 만날 MR반주 오토튠 라이브만 듣다가 100% 쌩연주 라이브를 보고 듣는다는건 분명 좋은 일이었습니다. 이런 괜찮은 무대가 정말 없으니까요..앞으로는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사실 다들 이런 마음을 깔고있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