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3 16:23
지난 번에 '메할 때 메' 하신 동료분의 재미있는 옛날 실수가 생각나 또 몇자 적어봅니다.
이 분께서 지각을 하셨는데 사장님께 딱 걸렸어요.
그런데 그게 첫 지각이 아니고 사무실 사람들이 지각을 좀 자주하는 편이라 화가 나셨던 사장님은 "시말서 써왓!"하고 소리를 또 지르셨죠.
이분께서 시말서를 사장님께 갖다 드렸는데,
또 불호령이 떨어졌어요.
이유는 그분이 들고간 시말서 이름난에... '홍길동'이라고 써있어서....
저는 이분 이야기를 컬투쇼에 보낼것인가 말것인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점심 드시고 졸리시죠? 한 번 웃고 기지개 폅시다.
*이 이야기는 듀게 내에서만 공유해요~ 인터넷 세상이 워낙 좁다보니 돌아다니다가 본인이 보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좀 그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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