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3 09:33
사람이 살다 보면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 조문일텐데요.
친구, 지인, 직장동료-상사-후배 등등 장례식장을 찾게 되는 일이
나이를 먹어가는 것과 정비례한다고들 합니다 (사실 또 그렇게도 되네요..)
그런데, 그럴 때, 상주분(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매번 어색하고 애매해요.
서양 영화나 드라마처럼 "I'm sorry."가 한국말로는 영 어색한거죠.."유감입니다"?
그 말은 차마 입에서 안 나오고 매번 웅얼거리듯이 합니다.
꼭 뭐라고 말을 해야 한다는 강박은 아니지만, 그래도 뭐라고 위로의 말씀이라도 드리는 게 좋겠다 싶은데
매번 그게 애매해서 웅얼거리거나, 눈만 맞추고 인사만 드리는거죠..뭐 그래도 이상할 건 없겠지만요.
여러분은 그럴 때 뭐라고 말씀하세요?
2011.03.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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