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액션은 기가 막히게 좋았습니다. 마지막 섬 가기 전까진요..드라마도 섬에 가면서 망했으니 섬 장면은 총체적 난국이랄까요
2. 그 이유는 스펙터 때랑 비슷하게 너무 할 이야기를 많이 풀어넣고 빌드업을 대충해서 폭발 짠...이렇게 해서요..제임스는 친구도 잃고 있는지도 몰랐던 딸까지 생겨서 감정적으로 대폭발 상태여야하는데 그 와중에 후배 007도 리드하고 동료들에게 쿨한 007 모습도 보여줘야해서 너무 정신없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게임처럼 정해진 이벤트 따라가다가 갑작스레 엔딩을 본 것 같아요..감정이란 게 관객도 같이 따라가야하는데..캐릭터들만 울고 불고..저는 감정이 안 붙으니까 나름 장엄한 장면임에도 별로였어요

3. 새로 나온 캐릭 중엔 역시 아나 드 아르마스의 팔로마..부디 새로운 펠릭스가 되서 다음 007에 나오면 좋을 듯..

4. 다 끝나고 엠 사무실에 크루가 모여서 술 한잔하는 장면은 킹스맨이 생각났어요

5. 이번 영화를 하면서 다니엘이 자기가 제일 많이 노출한다고 투덜댄 것 같은데..펠릭스랑 마지막 씬에서는 남성도 홀릴 듯 섹시했어요

6. 사핀은 자기가 왜 많은 사람을 죽이려했는지 이야기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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