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31 23:42
오늘 제 옷장을 열어 겨울 아웃터를 쭉보니...
허거덕;;;;;;;;;;
검은색이 거의 없더라구요 한개잇나 이것도 그냥 겨울 자켓
지인들은 겨울옷하면 역시 검정이자! 그래서 나도 검정옷 많은거 같아라고 생각했는데
이럴수가..뭔가 배신당한 기분
그래서 보니 제일 많은 색은 무려 보라색;;;;;;;;;;;;;;;;;;;
한겨울용 털 잠바도 보라색 초겨울용 잠바 다운점퍼 등등 보라색
보라색 체크까지;;
두번째로 많은건 베이지...
어허허허허헣...
알록달록한 핑크색도 시금치색인 잠바도
검색색이라면 믹스된 검정 순수 블랙은 단 하나...........그것도 자켓
사실 이렇게 아웃터가 알록달록이면 안의 바지나 치마나 원피스는 검정이어야 하는데
뭐 이런 옷들도 비슷해요
다들 알록달록
스타킹만 검정....
겨울이 되면 주변이 다 검정색이라 무의식적으로 화려한 색을 산것일까 했지만
뭐 전 검정보다 보라색 베이지색 녹색을 좋아하긴 합니다...
그나저나 오늘...매우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펑펑 울었어요 ㅠㅠ
노력한 일에 대한 보상이 없다는건 정말 슬퍼요...............
고유명수씨의 말따라 호사다마...겟지...하면서도 맘이..
오늘 오후에 너무 슬퍼서...그냥 있어도 눈물이 주르륵...ㅠㅠ
후아~
내일은 11월입니다^__^
이제부턴 일일드마라 마지막회처럼 좋은일만 줄줄이 이어졋으면 좋겟어요
2012.10.31 23:46
2012.10.31 23:51
2012.10.31 23:59
2012.11.01 00:32
2012.10.31 23:46
2012.10.31 23:54
2012.11.01 10:07
2012.10.31 23:51
2012.10.31 23:56
2012.10.31 23:54
2012.10.31 23:57
2012.11.01 00:07
2012.11.01 00:10
2012.11.01 00:22
2012.11.01 00:31
2012.11.01 01:31
2012.11.01 07:28
2012.11.01 09:34
2012.11.01 09:59
노력한 일에 대한 보상이 없는 것 정말 슬프죠.. ㅜㅜ 알아주는 사람이 없을 때도 슬프고...
그래도 그럴 때 당장 느끼는 슬픔이 지나면 과정에서나 뭐 의외로 어떤 곳에서 얻은 것들이 보이게 되는것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