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마리를 분양받았습니다.

아직 아기에요.


먼길을 왔고,오자마자 겁에 질려서 도망다니기 바빴죠.

자꾸 위험한 곳에 숨길래 억지로 끄집어 내느라 더 저는 비호감이 되고,고양이의 스트레스도 극에 달했었을거에요.


집아다가 이불에 넣고 이불속에서 껴앉아도 도망가고...결국엔 그냥 어디로 가든 마음대로 하세요.마음이 되서 잤는데..


4시인가 5시에 고양이 기척이 느껴져서 깼어요.


고양이가 제 주의를 돌면서 자꾸 건들이고,밞고 지나가고,그러더라구요.

이동하기 위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절 깨우는 행동이었어요.


그런데 깨어나서 만지려 하면 또 도망가고..


다시 자다 일어나보면 또 제곁에 와서 절 깨우고 있고..


전에 키우시던 분께서도 그러셨다고 하더라구요.새벽에 아마 잠 자기 힘들거라고..


같이 놀아달라는 의미면 제가 깨고 나서 놀던지..이건 뭘까요? 절 왜 깨우는거죠? 자꾸?


그리고 6시에 깨워줬으면 싶은데..왜 4시냐구..이거 꼬리돌려서 시간조절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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