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나이트클럽 가보신 분 있나요?

2011.11.28 23:14

amenic 조회 수:14641

예전에 길거리에서 성인나이트클럽 포스터를 보면 가끔 임채무씨, 박영규씨 같은 연기자들이 출연진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본 기억이 나요.

가수나 개그맨이면 대충 나이트클럽 무대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짐작이 가요. 그런데 탤런트, 연기자들이 출연을 하면 대체 무대에서 어떤 걸 보여주는걸까요?

천일의 약속에서 임채무씨와 박영규씨 보고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서 궁금해져서요.

miho

2011.11.28 23:15

쌩유베리감사~ 양쯔강 이모작~ ㅋㅋ

댓글
amenic

2011.11.28 23:16

miho/

그게 무슨 뜻이죠?

댓글
루이스

2011.11.28 23:17

전 가본 적 없는데 실제로 임채무씨, 박영규씨 스테이지를 본 사람 말이 어지간한 가수 뺨치게 노래 잘하신다고 하던데요.
박영규 씨는 실제로 가수로 활동한 적도 있구요.
탤런트들이 무대에 서면 토크 좀 하고 노래 몇곡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견 탤런트 치고 노래 못하는 사람 없다고 하더라구요

댓글
소닉

2011.11.28 23:18

노래 부를겁니다. 두분 모두 개인 앨범까지 낼 정도로 노래를 잘하시니까요.

댓글
miho

2011.11.28 23:18

amenic/무한도전에서 개그맨 박명수 씨가 디스코클럽 DJ 흉내내며 했던 추임새였던 것 같아요. 나이트클럽 하시니 불현듯 생각나서요.

댓글
안녕핫세요

2011.11.28 23:19

임채무는 사랑과 진실이란 노래로 가요톱텐에도 나갔었죠ㅡ라고 쓰며 중년 인증

댓글
amenic

2011.11.28 23:20

아~ 그럼 나이트클럽 포스터에 이름 올라간 연기자들은 다들 노래를 잘하는 분들이군요.

댓글
Aem

2011.11.28 23:22

miho / 양쯔강 이모작~~~하는 랩은 개그맨 김현철이 원조죠. ^^

댓글
cksnews

2011.11.28 23:22

근데 성인나이트 가본 분이 있다고 해도 듀게에서 이를 커밍아웃 하긴 좀 거시기 할 것 같습니다.

댓글
자두맛사탕

2011.11.28 23:31

#cksnews:
중년 인증 되는건가요 ㅋ

댓글
루이스

2011.11.28 23:24

저 가본 적 있습니다, 다만 임채무씨와 박영규씨를 본 적이 없어서 그렇지 ㅋㅋㅋ

댓글
amenic

2011.11.28 23:28

cksnews/

그런 측면도 있겠네요.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1.11.28 23:29

이쯤에서 적절한 짤방. 클레멘타인 ㅠㅠ

물론 이것은
1.이동준이 똥꼬쇼를 한다.
2.다른 출연자가 똥꼬쇼를 하는 클럽에 이동준이 출연할 뿐이다.

둘중 무엇인지는 모르죠.

댓글
비밀의 청춘

2011.11.28 23:35

성인나이트랑 클럽이랑 무슨 차이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성인나이트는 뭐하는 데일까요.

댓글
amenic

2011.11.28 23:38

비밀의 청춘/

연령대 차이 아닐까요? 클럽은 20대, 나이트는 30대 이상

댓글
miho

2011.11.29 00:08

Aem/피디공책!! 생각나네요~ 김현철 짜응!

댓글
잠시

2011.11.29 02:06

20대 초반 시절에 관광 나이트 가본적 있습니다. 겨울방학동안 야외 세차 알바를 했었는데요, 여기분들이 나이가 좀 있으셔서 회식을 나이트에서 했었어요.
기억나는 인상 깊었던 점은 천장의 몇 부분이 동그랗게 내려오면서 그게 케이지 처럼 되어있고, 그 안에서 헐벗은 누님들이 춤을 추시던게; 생각납니다.

댓글
mad hatter

2011.11.29 09:27

대학교 때 제주도 수학여행을 갔을 적에 둘째날 밤에 나이트를 갔는데 그게 관광호텔 나이트였습니다. 저희들(여대와 조인트 수학여행이었음) 빼고는 다 4~50대 어르신들이시더군요. (갑자기 그 어르신들은 남자 대학생들도 많긴 했지만, 여자 대학생들이 몰려 들었으니 계 탔다고 생각했겠죠;)
그런데.. 거기도 케이지 같은 안에서 수영복 같은 걸 입은 젊은 언니분들이 춤을 추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그 케이지가 그냥 스테이지 구석 구석에 있어서 눈이 바로 마주치곤 했습니다. 비슷한 나이에 누구는 대학생이라고 수학여행 와서 놀고 누구는 그렇게 일하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그 때.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1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77
126854	포스터로만 보던 그 시절 영화들을 극장에서 보고 [4]	Sonny	2024.07.30	231
126853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 두 편 짧은 잡담입니다. [10]	thoma	2024.07.30	466
126852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후 나온 드립 [4]	daviddain	2024.07.30	429
126851	한화 야구의 약점	catgotmy	2024.07.30	120
126850	잡담 여러가지	ND	2024.07.30	167
126849	[영화바낭] 드디어 엔터 더 드래곤! '용쟁호투' 차례입니다. [18]	로이배티	2024.07.29	303
126848	8월 8일 서울공항 도착하니까 새 라인 ID	daviddain	2024.07.29	125
126847	에피소드 #100 [4]	Lunagazer	2024.07.29	40
126846	프레임드 #871 [4]	Lunagazer	2024.07.29	44
126845	소원이라고는 책 속에서 조용히 나이드는 것 뿐 [8]	ally	2024.07.29	296
126844	요시모토 바나나가 일본에서 어떤 이미지인가요? [2]	한동안익명	2024.07.29	385
126843	할인쿠폰으로 예매할 때의 송구한 기분... [4]	Sonny	2024.07.29	220
126842	잡담 - 천지는 못보셨지만(Feat. 금강산 관광, 대동강맥주, 후지산을 두 번 오르면 바보) [4]	상수	2024.07.29	146
126841	코로나 백신 거부에 대해 [2]	catgotmy	2024.07.29	271
126840	안똔 체홉의 [숲귀신]을 봤습니다 [2]	Sonny	2024.07.29	172
126839	[영화바낭]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추락의 해부'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4.07.29	443
126838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catgotmy	2024.07.28	129
126837	프레임드 #870 [4]	Lunagazer	2024.07.28	58
126836	맹룡과강에서 황인식 [3]	돌도끼	2024.07.28	147
126835	정무문 그냥 잡담 [2]	돌도끼	2024.07.28	138

첫 페이지 6 7 8 9 10 11 12 13 14 15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