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2 14:18
http://media.daum.net/foreign/europe/view.html?cateid=1044&newsid=20110312120506702&p=newsis
모계쪽 미토콘드리아 DNA에 문제가 있던 한 부부가 수정란의 핵을 다른 사람의 건강한 난자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아이를 출산한답니다.
아이는 친부 49% 친모 49% 그리고 난자 제공자의 유전자 2%
이렇게 총 3명의 생물학적 부모를 가지게 되네요.
원래 자식은 부모의 유전자를 반반씩 받아오는 게 아니군요.
미토콘드리아 DNA는 모계쪽 유전자만 물려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자식은 아버지 49%, 어머니 51%의 비율로 유전자를 물려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식이 아버지보단 어머니에 더 친근함을 느끼는 이유가 단순히 가정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하지만 그렇게 큰 상관관계는 없겠지요.
2011.03.12 14:24
2011.03.12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