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0.07.11 23:37

DJUNA 조회 수:3739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목이 미친 것처럼 마릅니다. 벌써 물을 두 컵 들이켰고 아까는 홍초도 한 잔 마셨습니다. 뱃속이 출렁출렁합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목이 마릅니다. 


2.

100 페이지는 못 채웠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못 넘었던 단계는 대충 뛰어넘었습니다. 내일은 외출 계획이 없으니 (이러다 [테이킹 우드스탁] 시사회가 월요일이면 어쩌죠!) 이번엔 진짜로 100페이지 채우기. 정말로! 


3.

제 개들은 모두 독일 이름들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반에 나오는 시장 이름은 조피 모짜르트입니다. 모짜르트, 베토벤, 바흐 같은 성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성은 패밀리 네임이 아니라 팩 네임입니다. 그래서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성을 부르지는 않죠. 팩들은 주로 무리지어 일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설정입니다. 어색하게 들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중간에 이런 식의 장황한 설명들이 많이 나올 텐데 짜증나는 수준이 아니길.


4.

수정냥 생일 축하. 이제 진짜로 빼도박도 못할 30대죠. 만으로 해도, 프로필 나이로 해도. 하지만 30대는 나쁘지 않아요. 40대라면 모를까. 뭐, 50대에도 잘 나가는 미숙샘도 있지요.


5.

요샌 했던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걱정 때문에 말을 잘 못하겠습니다. 분명 편지에 장황하게 쓴 글의 절반 정도를 이미 그 사람에게 했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6.

[런닝맨]은 HD. 예고편을 보니 [영웅호걸]도 HD인 모양입니다. 이제 MBC만 모두 HD로 갈아버리면 일요일 버라이어티는 HD로 완성됩니다. 하지만 그게 언제일지. 그리고 도대체 [무한도전]은 언제나 되어야 HD가 되는 겁니까?


7.

그런데 오늘 [런닝맨]에 타임스퀘어의 이름이 언급되었던가요? 그리고 우리나라엔 랜드마크 노릇을 할 건물이 별로 없는데, 어떻게 계속 이어갈지?


8.

아, 손담비가 예쁘구나...하고 가요프로그램 끝부분을 봤습니다. 노래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첫 번째 노래는 의외로 안무 비중이 크더군요. 역시 노래는 기억 안 나고... 사실 안무도 기억이 잘... 


9.

[롤러코스터] 재방송을 자정부터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계춘빈] 때문에 못 봤는데, 호러영화 클리셰 특집이 있다고 합니다. [나는 지난여름 13일의 금요일에 일어난 여고괴담을 알고 있다]라고... 봐줘야죠.


10.

오늘의 자작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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