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사건은 박현정 서울시향대표의 상습적인 폭언에 지친 단원들의 반발에서 시작된 거였죠.

정확한 워딩은 아닙니다만 대충 "술집마담하면 잘할거같다." "장기 팔아서 돈벌어와라."와 같은 그런 이야기들.

그런데 박현정씨가 이에 대해 '음해'라는 반박을 내고 나서며 일이 이상하게 꼬인게

여기서 정명훈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가 시향을 사조직화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뭔가 박현정과 정명훈의 파워게임이 될 것 같은 형세가 (잠깐) 만들어지다가

갑자기 오메 정명훈이 연봉을 20억이나 받는대! 이 도둥놈의 시끼! 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정명훈을 죽이니 살리니 하는 문제로 바뀌어 버렸다는 거죠.


그리고 그 와중에 지금 박현정씨는 뭘 하고 있냐면

http://www.dailymail.kr/news/article.html?no=18964

라고 합니다.


요약해보자면 경찰에다가 "나 디스한놈들 신상털어줘요"라는 요청을 한거죠.

그리고 위의 기사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겸사겸사 네티즌 고소까지.


이거이거 어디서 많이 본 문제들이랑 비슷하지 않습니까?


노조라던가 노동운동이라거나 환경문제라거나 재개발문제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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