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작입니다. 런닝타임은 1시간 28분. 스포일러는 마지막에 흰 글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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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여'자 '귀'신이 나오는 '다리'라서 '여귀교'입니다. 심플.)



 - 한 무리의 대학생들이 신입생 맞이 담력 테스트를 하고 있어요. 자기네 학교에 있는 도시 전설인데, 교내 다리 위에서 자정에 뭘 어찌저찌하면 절대로 안 된다. 라는 걸 일부러 어기면서 노는 거죠. 그러다 화면이 바뀌면 2020년 현재입니다. 잘 나가다 뭔 실수를 해서 미끄러진 미모의 리포터가 하찮은 도시 괴담들이나 취재하러 다니는 신세가 되었는데. 4년 전에 이 학교(당연히 도입부의 그 학교입니다) 학생들이 귀신 놀이를 한 후에 모두 교내, 그것도 지상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되었다... 라는 사건이 취재 목표입니다. 근데 혹시나 해서 이것저것 사실을 확인해 보니 이게 뭔가 대박 건수로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현재 시점에선 이 리포터가 과거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교차 진행으로 4년 전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건지를 보여주는 식으로 전개되는 영화입니다. 당연히 마지막엔 과거와 현재가 만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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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시점의 젊은이들. 그러니까 본편은 이들이 다 죽은 시점에서 전개가 되는 겁니다.)



 - 몇 년 전부터 여기저기 기본 제공 vod로 흩뿌려진 영화여서 존재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별로 안 땡겨서 안 봤어요. 그러다 속편이 나왔다는 걸 알게 되고 '그래도 나름 흥행은 한 영화인가 보네?' 하다가 최근엔 게임으로까지 제작된 걸 알고 그냥 한 번 볼까... 하다가 봤습니다. 대만 호러에는 '반교'로 인한 좋은 기억이 있긴 하지만 그 정도의 영화일 거라는 기대는 애초부터 안 했어요. ㅋㅋ 암튼 그랬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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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시점의 주인공인 리포터는 드라마도 없고 거의 마지막까진 딱히 겪는 일도 없어요. 그냥 탐정이자 설명 머신 역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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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예뻐서 좋았습니... 쿨럭;)



 - 대학교가 배경이긴 하지만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뭔가 '여고괴담'스러운 이야기죠. 극중 설정에 의하면 그 다리에서 남자에게 버림 받은 여자가 불운하기 짝이 없게 성폭행까지 당했고. 그래서 자살한 후 귀신이 되어 자신이 버림 받은 그 시각 즈음에 그 근처에서 뻘짓하고 노는 애들에게 복수를 한다. 뭐 이런 얘기에요. 거기에 말려드는 게 학생들이고, 얘네들끼리 서로 연애, 배신, 우정 등등의 감정으로 얽혀 있다는 것도 좀 여고괴담스럽구요. 마지막에 깜찍한 반전 드라마를 넣어 두는 것도... 뭐 그렇습니다만. 제가 재밌게 보기에는 단점이 좀 많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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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 나오는 장면들은 거의 다 혐짤이라 그나마 무난한 걸로 딱 한 장만.)



 - 일단 설정이 너무 작위, 인위적입니다. 그렇게 한 맺힌 사연이 있는 귀신이 사람을 죽인다... 라는 이야기인데 소환 규칙이 쓸 데 없이 귀찮고 복잡해요. 시간 맞춰서 뭐 준비하고 뭘 어떻게 하다가 반드시 중간에 이렇게 저렇게 해야 귀신이 나온다... 라는 식인데 이게 그 귀신의 한과 무슨 관계인지도 모르겠고. 딱히 주술적인 측면으로 이해해 볼 구석도 없구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도시 전설을 나름 재밌게 만들어 보려다가 괴상해진 거죠. 심플하게 거울 들여다보며 이름 세 번 부르기. 이런 거라면 괜찮았을 텐데 말입니다.

 

 마찬가지 차원에서 부자연스러운 게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이 귀신은 그냥 무적이거든요. 걸려들면 물리력으로든 어떤 다른 방법으로든 피할 수도 없고 물리칠 수도 없고 맞서 싸울 수도 없습니다. 그냥 죽을 일 밖에 없는데... 사람 하나 잡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을 들입니다. 굳이 사람들이 혼자 있을 때만 노려서 나타나서는 주변 물건들 갑자기 흔들고 떨어뜨리고 굴리고... 하면서 한참 분위기 잡다가 나타나면 슬쩍 형체만 보여주고 사라졌다가 다시 뒤에 나타났다가 뒤를 돌아보면 사라졌다가 갑자기 앞에 나타났다가 붙잡고 할퀴기만 했다가 또... 이런 식인데요. 최대한 호러 장면을 많이 넣어 보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는 이해합니다만, 역시 부자연스럽습니다. 


 그 외에도 참 앞뒤 안 맞는 게 몇 가지 더 있는데, 스포일러 관련이라 스킵하구요. 한 마디로 요약해서 '무서운 장면 많이 넣어 보려고 개연성을 다 날려 먹었어요' 라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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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그냥 다 함께 끼약거리다 죽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드라마가 있고, 그게 귀신이랑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 건 센스 있는 부분. 근데 그게 또 자체 스포일러로 작용하는 것은 모자란 부분...)



 - 제대로 숙성되지 않은 채로 어설프게 대충 들어가 있는 아이디어들도 보면서 좀 거슬리는 느낌을 줘요. 여기 주인공들은 잘 나가는 신세대 젊은이들이라 그런지 계속 핸드폰으로 서로를 찍어대는데, 어차피 이게 파운드 푸티지도 아니거든요. 현재 시점에서 리포터가 그 영상들을 찾아서 보는 것도 아니구요. 근데 무의미하게 그냥 등장 인물들의 폰 녹화 시점으로 나오는 장면들이 거의 절반 정도 됩니다. 현재 시점에서 리포터의 모습도 마찬가지구요. 뭐 그런 형식을 활용해서 신선한 장면 같은 걸 뽑아냈음 이해를 하겠지만 그런 것도 없고 그냥 무의미하게 자꾸 그런 게 나오니 걍 보기 불편하단 생각만 들었습니다. 제작비 아끼려고 그랬을지도


 그리고 회심의 반전이라고 막판에 넣어둔 게 하나 있는데요.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나름 뜻밖의 전개이긴 한데... 문제는 영화를 보다 보면 그걸 눈치를 챌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놨다는 겁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부자연스런 연출 하나가 신경 쓰이게 하는데, 대략 10분만 지나도 '저거 왜 저러는데?'라며 투덜거리다가 본의 아니게 이유를 깨달아 버리게 될 수밖에 없어요. 대체 왜 그러셨는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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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 때도 없이 아무 거나 찍지 좀 말라고!!!!!)



 - 근데 또 아주 나쁘지만은 않았어요. 

 일단 빌런 귀신님은 정말 무개성하지만 그래도 적당히 기본기는 해 줍니다. 막 무섭진 않지만 어허 그놈 참 껄껄 하며 비웃을 정도는 아니구요.

 또 앞서 말 했듯이 필요 이상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호러 장면 퍼레이드는 공포 영화를 일종의 호러 어트랙션 같은 걸로 즐기려는 관객층에겐 흡족한 요소가 될 수도 있겠죠. 어쨌든 그게 그거라는 느낌을 주는 상황은 없도록 신경 써서 장면들을 짜 놓고 다양한 방식으로 희생자들을 죽여 나가기도 했구요.

 마지막으로, 사건의 최종 진상을 알고 나서 생각해 보면 예상치 못하게 나름 열심히 머리를 굴린 연출 같은 게 좀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여전히 극도로 인위적이고 말은 안 되지만, 그래도 애는 썼구나 이 녀석아! 라는 정도? 는 되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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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영화가 별로 무섭지 않아서요. 보는 분 성향에 따라 영화 내내 벌벌 떨고 소리치며 도망다니는 이 분들 구경이 짜증나실 수 있습니다.



 - 할 이야기는 다 떨어졌고요.

 그냥 대체로 유니버설하게 비추천입니다. ㅋㅋㅋ 세기말 즈음에, 한국에서 '여고괴담'이 먹어주던 시절에 나온 영화였다면 나름 괜찮다고 해주겠는데 너무 늦었죠. 아예 근본이 모자라달 정도로 못 만든 영화는 아니고 나름 애 쓴 부분들도 보이긴 하지만 뭐, 2024년에 틀어 놓고 막 재밌다고 봐주기엔 이야기가 낡기도 했고, 완성도도 여러모로 조금씩 모자랍니다. 앞서 적었듯이 이 영화를 가장 즐겁게 볼 수 있을 대상층은 극장에서 호러 영화 보면서 그리 무섭지 않은데도 꺄악꺄악 샤우팅하면서 일상 스트레스 풀려는 10대 관객들... 정도인데요. 저는 또 그것과는 아주아주 격하게 거리가 먼 사람이잖아요. ㅋㅋㅋ

 뭐 그러합니다.




 + 도입부에서부터 얘네들이 인스타인지 페이스북인지 암튼 라이브 방송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배경 시점이랑 좀 안 맞아요.



 ++ 대충 찾아보니 영화는 2편이 1편보다 평가가 좋은 모양입니다? 음... 이러면 안 되는데요. ㅋㅋㅋㅋㅋ



 +++ 스포일러 구간입니다.


 스토리랄 게 많지 않은 이야기인 편입니다만 반전 때문에 설명할 게 좀 많아요.

 일단 2016년의 젊은이들 5명이 죽은 사건부터 시작하자면. 남친에게 차인지 오래 안 된, 아직도 미련을 뿜뿜하는 여학생 A가 주인공... 까진 아니고 살짝 비중이 큽니다. 그런데 그 전남친은 여학생 B와 몰래 사귀고 있죠. 그냥 사귀어도 되겠지만 눈치 보이기도 하고, 이들은 모두 요 대학 학생회 임원들이라 매일 만나 함께 일하거든요.

 어쨌든 이들이 신입생 환영회로 '여귀교 전설'을 이용한 담력 테스트를 기획해요. 근데 자기들끼리 대화하는 걸 보면 누가 결정한 건지를 본인들도 모르네요. ㅋㅋ 암튼 그래서 실행을 했는데 마루타로 삼은 남학생이 현장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그 학생을 찾으러 계단에 올라갔던 나머지 사람들은 중간에 갑자기 미쳐 날뛰는 의자 소리 때문에 다 함께 뒤를 돌아본 후 당황합니다. 여귀교 전설에 따르면 계단에서 뒤를 돌아보면 귀신이 붙는다네요.


 잠시 후... 이들이 사라진 남학생을 찾아 헤매다 '장난 치고 건물로 돌아갔나?' 하고 학교 건물로 돌아간 후에 사라진 남학생이 계단 옆 수풀에서 스르륵 나타나구요. 친구들 놀려주겠다고 다른 친구 하나랑 짠 거였습니다. 근데 당연히 진짜 귀신이 나타나고, 그 학생이 1번으로 사망. 그 다음엔... 음... 뭐 설명하기도 귀찮은 이야기라서 대충 말하자면 남학생 또 한 명이 화장실에서 핸드폰 보며 안 돌아와 다른 친구들 애 태우다가 화장실로 왕림하신 귀신님에게 양동이에 고개 처박고 익사형을 당하구요. 남은 건 여학생 A와 A의 절친, A의 구남친과 구남친의 새 애인(...) B인데요. A와 절친이 함께 화장실에 갔다가 귀신을 만나서 으에엑~ 하고 도망치다가 절친 먼저 죽고요. 커플도 열심히 도망을 치지만 결국 여자가 먼저 죽어요. 그리고 A도 귀신에 의해 건물 옥상에서 추락하는데... 죽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A와 구남친이 대면하게 되는데...


 이때 현재(2020년입니다) 파트에선 우리 리포터님이 학교 건물 사방팔방을 뒤지고 학생회실을 털면서 자료 조사를 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깨달아요. 인터넷에 올라 온 2016년 사건 관련 글이 하나 있었는데, 아니 사건 내용이 비슷해서 (학생회 다섯명이 여귀교 장난 치다 죽었다!) 당연히 그 사건 글인 줄 알았는데 작성 시점을 보니 그 전입니다. 그러니까 그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단 것이고, 다만 언론에 떠서 화제가 되지 않았을 뿐이었다는 거죠. 그래서 연도를 찾아보니 2012년. 그럼 그땐 누가 죽었지? 하고 2012년도 학생회 사진을 찾아봤는데... 허허. 거기에 A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A는 2012년과 2016년 현장에 다 있었던 것인데. 이게 말이 되나? 하고 놀라는 순간 다시 2016년으로 점프.


 그러니까 2016년 시점의 A는 이미 귀신이 들린 상태였습니다. 2012년 사건에서 귀신에게 목숨만 살려 달라고, 뭐든지 하겠다고 싹싹 빌다가 살아 남았는데, 그 조건이 귀신의 부하가 되어 다음 희생자를 모아 오는 것이었다는 이야기. 알고 보니 2016년의 담력 테스트도 A가 제안한 거였고. 뭔가 전개가 어색하다 싶은 부분들은 다 얘가 애초에 귀신 부하이자 사건의 배후였기 때문이었던 것.

 그래서 이제 한 명만 더 죽이면 되는 상황에서 구남친과 단독 대면한 A는 온갖 귀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겁을 주다가... 4년 전의 자신처럼 "뭐든지 할 테니 목숨만 살려줘!" 라고 비는 구남친에게 "이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아? 4년 전의 그 친구들 모습이 아직도 매일 떠올라..." 같은 갑작스런 참회 드립을 치더니 벽돌 하나를 내밉니다. 이걸로 날 쳐 죽여라. 그럼 니 소원대로 너는 살 수 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요. 근데 이때 리포터는 한 가지 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이때 4년 전 cctv 영상을 발견하는데 (아니 어떻게 4년간...;) 사망자 숫자가 맞지 않아요. 당연히 다섯인 줄 알았던 그 날 밤의 멤버가 알고 보니 여섯이었던 것. 그러니까 한 명은 살아 남았다는 건데, 학생회 사진들을 보면 구성원은 다섯이란 말이죠. 그래서 이 사진 저 사진 들여다보다가 그 중 한 사진 속 거울에 비친 카메라 든 학생의 존재를 발견하고, 그럼 이 놈은 생존자인가? 하고 들여다 보는데... 그게 바로 구남친이었습니다. 2016년에 A를 죽이고 자신이 귀신의 부하가 되길 선택한 거죠. 그리고 여기에서 발생한 큰 문제 하나는, 영화 내내 리포터를 따라다니던, 하지만 아주 어색할 정도로 집요하게 앵글 밖으로 얼굴을 숨겨서 안 보여주던 카메라맨이 바로... ㅋㅋㅋ


 그 순간 갑툭튀한 카메라맨이 주인공을 보고 음침하게 웃더니 훅 달려듭니다.

 장면이 바뀌면 현재 시점의 여귀교. 시간은 자정. 리포터가 일하는 방송국에서 대역 재연 화면을 찍기 위해 부른 젊은 배우 다섯이 계단을 오릅니다. 그리고 조금 전의 카메라맨이 음험한 미소를 지으며 이들에게 '뒤를 돌아보세요!'라고 외치면서 끝.


 + 쿠키가 있습니다. 알고 보니 리포터는 죽지 않고 그냥 입을 틀어막힌 채로 묶여서 바닥에 쓰러져 있어요. 그리고 할 일을 마치고 돌아온 카메라맨이 '넌 나를 위해 협력해줘야할 일이 있다'라고 말하며 컷.


 ++ '여고괴담' 1편이랑 비슷한 반전이죠. 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계속 다니고 있었던 귀신이라... 아니 근데 어떻게 4년을 더 다니면서 자기 나이랑 정체를 숨길 수가 있죠. 전교의 왕따도 아니고 학생회 멤버였던 사람이. 그것도 다시 또 학생회를 하면서 말입니다. 게다가 2012년의 사건도 분명 인터넷으로 중계를 했다구요... ㅋㅋㅋ


 +++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언급을 안 했습니다만, 여귀교 귀신은 2월 29일에만 소환됩니다. 본인이 죽은 날짜가 그랬다나봐요. 뭐땀시 자기 원한을 푸는 데 날짜까지 정확하게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래서 사건의 배경이 2012, 2016, 2020년인 것. 그래서 속편은 2024년을 배경으로 하는 모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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