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피자헛과 함께 피자 레스토랑의 양대 산맥이었던 피자 인 기억하시는 분 없나요? 제 기억으로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옆에 90년대 중후반까지도 매장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정확하진 않네요. 광고 문구 중에 기억나는게 "여러분 그동안 피자 '헛' 드셨습니다"였는데 아마 이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의 조치를 받았을거예요.

피자헛은 아직도 왕성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데 피자인은 언제 없어졌나 모르게 사라져버렸네요. 미국에서도 폐업한건 아니겠죠?

 

옛날 신문 검색해보니까 이런 기사가 나와요.  1985년도에 국내에 들어왔군요. 기사 내용을 보면 미국업체끼리 피자시장 4파전을 벌이게 되었는데 피자헛(피자 허트라고 표기했네요)과 피자인 외에 나머지 2개 업체는 어디일까요?

  

 

이 회사 피자 중에 기억나는게 치즈버거 피자예요. 분명히 모양은 피자였는데 한입 먹어보면 맛은 헴버거였던 희한한 제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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