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댄싱 위드 스타

같이 사는 분께서 김장훈 파트너에게 꽂히셨습니다. 김장훈 떨어질 때까진 챙겨 보실 듯.

프로는 뭐. 그냥 명절 때마다 하던 댄스 프로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 그 프로들이 댄싱 위드 스타의 표절이었던 건가요.)

심사위원들이 도전자 배경을 점수에 좀 과도하게 반영하는 게 아닌가 싶긴 한데 그거야 뭐 제가 댄스 스포츠를 모르니까.

지루하진 않았는데 딱히 땡기진 않네요.



2. KBS 드림 콘서트

이거슨 거의 역사적이라고 우기고 싶어질 정도의 발 카메라로군요.

기본적으로 앵글이 몇 종류 되지 않고. 그나마도 거의 구리고. 가수들이 한창 포인트 안무 보여주고 있는데 뜬금 없이 한강으로 워프하는 카메라! 백댄서의 등짝을 정성들여 보여주는 카메라! 모두를 잡아야 할 때 한 명을 클로즈업하고 한 명을 클로즈업 해야할 때 모두를 깨알 싸이즈로 잡아 주는 카메라!!!

사운드도 만만치 않아요. 심지어 아이유 무대에선 영상이랑 소리가 싱크도 안 맞는 느낌이었는데... 어차피 제대로 라이브하는 팀 얼마 없긴 하지만 좀 너무하단 느낌이 들 정도네요.

이럴 거면 하지 마 그냥. ㅋㅋㅋㅋㅋ 이라고 중얼거리며 보다가 카라 무대까지 보고 접었습니다. 목적은 이루었다.




+ 중간에 갤럭시S2 광고였나요. 김광석과 아이유 합성 무대가 나오는데... 아니 뭐 '감히 우리 김광석님을!!!' 이런 게 아니라 광고가 너무 구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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